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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걸작선]벙어리 삼룡: 11월의 영화 Ⅱ 춘사나운규의 28주기 추모작품 신상옥 감독의 <벙어리 삼룡(1964)>은 “춘사 나운규의 28주기 추모작품”이라고 홍보되었다. <오몽녀>를 유작으로 남기고 1937년에 영면한 나운규는 1929년에 <벙어리 삼룡>을 감독하고 또 그 자신 삼... by.백문임(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2020-11-16

[한국영화걸작선]연산군: 장한사모편: 9월의 영화 Ⅱ <연산군: 장한사모편>(이하 <연산군>)은 제1회 대종상에서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신영균), 여우조연상(한은진), 촬영상 등 여덟 개 부문을 휩쓸었으며, 이후신상옥의 대표작 중 한편으로 거론되기도 한다. 그런데 정작 신상옥은 자서전 <난, 영화... by.이용철(영화평론가) 2020-09-15

<또순이>(1963) 아버지: 네가 무시기 독립이야? 또순: 난 거저먹고 살아온 게 앙이요(아니요). 엄마 아바이가 벌이하느라고 밤낮 나가 있기 때문에 집안일은 내가 다 도맡아 보아왔소. 일고여덟 살부터 손을 호호 불어가면서 밥을 지어 놨구, 학교 다니는 언니의 뒤치닥거릴 해왔... by.김한상(한국영상자료원 연구원) 2008-10-31

[영화인][구술로 만나는 영화인] 최남현 - 배우 - 독특한 개성과 카리스마의 명연기 한편의 영화를 완성하기까지는 시나리오, 촬영, 미술과 음악, 그리고 현상 편집 녹음 등 여러 분업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루어지지만 감독이 하는 일 중에 가장 중요한 일은 캐스팅 즉 배역이다. 배역은 배우들이 스크린에 직접 나타나서 관객과 대면하기 때문에 작품... by.호현찬(영화평론가) 2008-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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