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명선
Yim Myung-sun / 林明善 / 1921  ~  1990
대표분야
미술
활동년대
1950,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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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 :
오늘도 내일도 (이영, 1959)
조명 :
숙영낭자전 (신현호, 1956)

주요경력

1953년 극단 배협(俳協) 단원

기타정보

주요기타작품
■ 연극
1953년 <북풍>

영화인 정보조사

출처 : 한국영화인 정보조사
192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중앙중학교를 졸업했으며, 강성범에 사사하여 무대 장치에 뛰어들었다(국제영화). 활동 초기에는 주로 연극공연의 무대미술을 담당하거나 자신이 운영하던 수도화방에 의뢰 들어온 간판 작업, 연극영화 관련 미술작업을 했다고 한다(한국영상자료원). 1955년 김홍의 <자유전선>을 시작으로 이만흥의 <구원의 정화>(1956), 정창화의 <장화홍련전>(1956), 이규환의 <심청전>(1956), 이병일의 <시집가는 날>(1956) 등 1950년대를 대표하는 영화들에서 미술을 담당했다. 이병일작 <자유결혼>(1958)으로 제2회 부일영화상 미술상을, 이성구의 <정열 없는 살인>(1960)으로 같은 영화제의 제4회 미술상을 받았으며, 1958년도 문교부 선정 우수국산영화 미술부문 개인수상자로 뽑혔다(김기제, 경향신문a). 1961년 제작된 홍성기 감독의 <에밀레종>에서는 5백 평 규모의 스튜디오 안에 주종장(鑄鐘場) 세트를 구축하는 과정을 진두지휘했고(경향신문b), 이듬해 안양촬영소에 1천8백 평의 아방궁(阿房宮) 오픈세트를 건립해 화제가 된 권영순 감독의 <진시황제와 만리장성>(1962)에서도 미술을 담당했다(경향신문c). 데뷔부터 1970년까지 꾸준히 많은 수의 작품에 참여했으며, 정릉촬영소, 왕십리촬영소 등의 건립을 주도하기도 했다고 한다(한국영상자료원).

* 참고문헌
경향신문a 1958년 7월 10일자 3면
경향신문b 1961년 9월 18일자 4면
경향신문c 1962년 7월 2일자 4면
김기제 편, 『한국연예대감』, 성영문화사, 1962, 186쪽, 232쪽.
한국영상자료원 편, 『한국영화를 말한다: 한국영화의 르네상스2』, 이채, 2006, 7-42쪽.

[작성: 김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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