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옥
Kim Ja-ok / 金慈玉 / 1951  ~  2014
대표분야
배우
활동년대
1960, 1970, 1980, 1990, 2000, 2010
DB 수정요청

필모그래피 (30)

더보기
배우 :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홍상수, 2012) 진주
지붕뚫고 하이킥 (김병욱,김영기,조찬주, 2009) 김자옥
홍길동의 후예 (정용기, 2009) 이명애
커피프린스 1호점 (이윤정, 2007) 한결 어머니
내 이름은 김삼순 (김윤철, 2005) 박봉숙
제니, 주노 (김호준, 2004) 제니모
동갑내기 과외하기 (김경형, 2003) 수완모
비설 (정길채, 1995) 현우모
새벽을 깨우리로다 (이기원, 1989)
대물 (송영수, 1988)

주요경력

MBC 2기 공채 탤런트

기타정보

영화인 정보조사

출처 : 여성영화인사전
김자옥 金慈玉

-배우. 1951년 10월 11일 부산 출생. 한양대 연극영화학과 중퇴.

70년대 MBC TV 공채 탤런트 2기로 연기를 시작하여 70년대 전반기에는 TV 탤런트로 후반기에는 영화배우로서 주로 활동하였다. 80년대 이후에는 주로 TV 드라마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70년대 초 <신부일기>등의 TV 드라마에서는 신세대 여성의 톡톡 튀는 이미지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영화에는 다소 늦은 75년에야 데뷔하는데 그의 작품이 흥행에 성공하였던 것은 78년 이후였다. 78년 (변장호)가 성공하면서 그는 장미희, 유지인, 정윤희 등 신트로이카와 함께 당시의 가장 인기 있는 영화배우의 위치에 오른다. 신트로이카에 비해 3~5년 연상인 그는, 경쟁자들에 비해 좀더 차분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호소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70년대 후반의 대표적인 호스티스 영화라고 할 수 있는 에서 그가 보여준 이미지는 현명하고 자애로운 아내와 성적으로 개방된 창녀가 공존하는 것이었는데 이후의 영화에서도 이와 유사한 이미지로 등장하곤 하였다. <살인나비를 쫓는 여자>(79) <수녀>(79) 등과 같은 김기영감독의 영화에 출연해서 김기영 특유의 강한 캐릭터 이미지를 보여주기도 하였으나 이것이 그의 이미지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그의 가장 특징적인 이미지는 “한국의 고전미를 드러내는” 것으로 평해지기도 했던 차분하고 조용한 것이었으며 여기에 특유의 성적 매력이 더해졌다. 이러한 그의 이미지는 신트로이카 스타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약한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낳기도 하였는데 이는 결국 ‘남성이 접근하기 쉬운’ 듯한 이미지를 그에게 부여하는 결과로 이어졌던 것으로 보인다. 90년대 이후에는 중년 연기자로서 TV 드라마에서 계속 활동중이며 ‘공주병 환자’ 등의 캐릭터로 코믹 연기를 보여주기도 하였다.(이호걸)

출연
-75 보리밭. -76 내일이면, 보통여자, 칸나의 뜰, 흑귀. -78 상처, O양의 아파트, 영아의 고백, 지붕위의 남자, 현지처. -79 가을비 우산 속에, 목마 위의 여자, 살인 나비를 쫓는 여자, 수녀, O양의 아파트2, 태양을 훔친 여자. -80 그 여자 사람 잡네, 낯선 곳에서 하룻밤, 미워할 수 없는 당신, 이 세상 다 준다 해도, 화요일밤의 여자. -88 대물. -90 새벽을 깨우리로다.

초기화면 설정

초기화면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