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인호
Yun In-ho / 尹仁浩 / 1963  ~ 
대표분야
감독
데뷔작품
바리케이트 1997
활동년대
1980, 1990, 2000, 20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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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KBS 드라마시티 도시괴담 (양윤호,윤인호,안병기,김형태, )
100X100 (민규동,강문수,강유가람,강윤성,강형철,권만회,권칠인,김은주,김재수,김정식,김정호,김동원,김보라,김보람,김소영,김수정,김숙현,김의석,김인선,김한민,김혜정,김희정,노영미,모지은,문시현,민규동,박강아름,박석영,박소현,방은진,백승우,백재호,부지영,서윤모,서필현,서은영,선우완,손영호,송경식,신승수,신정균,신아가,심재석,안선경,안재훈,안주영,양병간,양윤호,양지은,오덕환,원성진,유지형,유영의,유은정,유지영,윤가은,윤인호,이공희,이길보라,이두용,이마리오,이미연,이상우,이수성,이수정,이숙경,이옥섭,이완민,이윤정,이원세,이원우,이조훈,이준익,이정향,이현승,이현정,이희원,장훈,장우진,장철수,장형윤,장희선,정가영,정윤철,정하린,정희성,정희재,조성구,조은희,진승현,차성덕,차윤영,최위안,최정민,추상미,하명중,한가람,한상훈,홍재희,홍지영,홍형숙, 2019)
더 게임 (윤인호, 2007)
아홉살 인생 (윤인호, 2004)
마요네즈 (윤인호, 1999)
바리케이드 (윤인호, 1997)

주요경력

1990년 미국 UCLA Film and Drama 과정 유학
1994년 미국 UCLA Film and Drama 과정 수료
1994년 파라마운트 입사

기타정보

영화계 입문배경
단편영화 작업을하다 전공을 바꾸고 싶어 미국으로 유학(영화과)이후 영화작업을 하다 한국으로(제일제당)오게되어 영화작업을 계속하고 있음.
주요 영화작품
바리케이드(1997,윤인호)
마요네즈(1999,윤인호)
애착작품 및 사유
<바리케이드> 첫작품이며 내 취향과 차이가 없기 때문에.
추구하는 스타일/배역
사회적 리얼리즘

영화인 정보조사

출처 : 한국영화감독사전
본명 인수. 1963년 5월 30일 부산 출생. 명지대학교 영어영문과를 졸업. 대학 졸업 후 유현목, 선우완, 송영수 감독의 연출부를 거쳤다. 1992년 35mm 단편영화 을 연출 등 단편영화 작업을 하던 중 본격적인 영화공부를 위해 미국 유학을 결심하고 1990년 미국 UCLA Film and Drama 과정을 수료했다. 그 후 파라마운트에 입사하여 미국에서 활동하다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저예산 제작방식의 <바리케이트>(1997)로 데뷔했다.
1990년대 후반 한국에서도 사회문제로 떠오른 외국인 노동자를 다룬 <바리케이트>는 인종과 계급간의 갈등, 우리 사회의 편견과 모순을 왜곡 없이 드러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미국에서 불법 취업을 했던 아버지가 다친 채 되돌아오자 한식은 대학등록금을 병원비로 쓰고 세탁공장에서 일하게 된다. 모든 것에 희망을 잃은 그는 하루하루를 무의미하게 보낸다. 한식의 동료 중에는 불법 체류중인 외국인 노동자 칸과 자키, 부토가 있다. 이들이 늘 공장 내에서나 밖에서 엄청난 차별과 무시를 당하며 살고 있다는 사실을 한식은 점점 깨닫게 된다. 바리케이트는 외국의 노동자에 대한 한국사회의 벽을 의미하는 동시에 역시 외국에서 한국노동자를 향해 세워진 높고 두꺼운 벽이기도 하다. 뒤이어 <마요네즈>(1999)를 내놓았다.
김의성, 김정균, 박은정 출연. TV드라마 <모래시계>로 그야말로 신드롬을 일으킨 박종학PD가 영화진출을 위해 설립한 ‘제이콤’에서 기획, 제작한 야심작이었으나 무거운 주제로 인해 흥행에서는 어려움을 겪었다.
두 번째 작품은 철없는 어머니와 딸을 통해 현대 가족 간의 소외와 단절을 묘사한 <마요네즈>(1999). 전작 부자의 관계에 이어 이번에는 모녀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연극으로 큰 호응을 받았던 <마요네즈>는 문학동네 신인작가상을 수상한 전혜성이 직접 시나리오를 맡았는데, 일반적인 어머니와 딸의 관계를 비틀어 어린아이 같은 어머니와 성숙한 딸이 겪는 갈등을 소재로 삼았다. 윤인호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현실을 담담하게 응시하는 자세로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본다. 최진실과 김혜자가 좋은 호흡으로 연기하고 있으며 특히 <만추>(1982) 이후 17년 만에 영화에 출연한 김혜자가 전통적인 어머니상의 이미지를 과감히 벗고 철없고 우악스러우며 무책임한 엄마 역을 맡아 열연을 보였다. 극중 화자역할을 담당한 딸의 이미지가 지극히 평범하고 단조롭게 그려지고 있는 것에 비해 입체적이고 강렬한 엄마의 캐릭터가 지나치게 강조되어 마치 김혜자의 모노드라마를 보는 것 같은 것이 흠으로 지적되었다. 아파트라는 한정된 공간과 묵묵히 이들을 바라보는 카메라의 정적인 움직임과 편집도 영화적인 화면을 구성하기보다는 연극의 실내극처럼 느끼게 만드는 요인 중의 하나였다. 하지만 20대를 위한 영화 일색이었던 한국영화계에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영화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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