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원
Lee Do-won / 李道願 / 1927  ~ 
대표분야
편집
데뷔작품
유전의 애수 1956
활동년대
1950, 1960, 1970, 1980, 199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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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모그래피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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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빛은 내가슴에 (이기원, 1995)
소낙비 (최기풍, 1995)
슈퍼 홍길동 7 - 뚱녀 도사와 홍길동 (김춘범, 1992)
삼중성 (최기풍, 1991)
이제 그 여자는 여기 살지 않는다 (차현재, 1990)
새벽을 깨우리로다 (이기원, 1989)
대야망 (배화민, 1987)
두 여자의 집 (곽지균, 1987)
난운 (고응호, 1987)
늪에서 늪으로 (박옥상, 1986)

주요경력

1942년경 동상소학교 졸업
1943년경 신의주 철도국 소화물과 취직. 필름 소화물 취급 중 신의주 신영극장 영사기사로 있던 김희수와 만남
1947년 10월 김희수와 함께 월남
1948년 입대
1954년 제대
1956년 김희수 소개로 국군영화제작소 취직
1958년경 김희수편집실로 독립. 네가 편집 맡아 이후 40년간 함께 작업 (작품 목록이 김희수 목록과 같음)

기타정보

영화계 입문배경
젊은 시절 6.25전쟁 전후로 7년여 동안을 군인으로서 지내고 있었다. 그러던중 영화편집을 하고 있었던 친구 김희수 (현재도 편집일 하심)씨의 권유를 받음으로써 군을 제대하고 영화 편집을 하게 되었다. 김희수씨는 휴전선 넘어에 고향을 둔 둘도 없는 친구이자 영화 편집에 대한 결정적 계기를 마련해 주었고, 일을 가르쳐 준 스승이다. 일찍이부터 영화를 좋아했던 나는 국방부 영화과에서도 근무하였으며 다른 곳에 눈돌릴 틈이 없이 30여년을 오로지 편집실에서만 보냈다.
주요 영화작품
유전의 애수(1956,유현목감독)
장화홍련전(1956,정창화감독)
여성전선(1957,김기영감독)
잃어버린 청춘(1957,유현목감독)
생명(1958,이강천감독)
종각(1958,양주남감독)
꿈이여 다시한번(1959,백호민감독)
나는 고발한다(1959,김 묵감독)
햇빛 쏟아지는 벌판(1960,정창화감독)
행복한 고독(1963,신경균감독)
돌아오지 않는 해병(1963,이만희감독)
마의 계단(1964,이만희감독)
사자성(1964,최인현감독)
군번없는 용사(1966,이만희감독)
초우(1966,정진우감독)
초연(1966,정진우감독)
사월이 가면(1967,정진우감독)
암굴왕(1968,최인현감독)
황진이의 첫사랑(1969,정진우감독)
오륙도 이무기(1978,김영효감독)
도시로 간 처녀(1981,김수용감독)
만다라(1981,임권택감독)
소명(1984,최인현감독)
밤을 먹고 사는 여인(1985,고응호감독,이작남감독)
불춤(1985,고응호감독,이작남감독)
방황하는 별들(1985,차현재감독)
늪에서 늪으로(1986,박옥상감독)
난운(1987,고응호감독)
후궁별곡(1988,박옥상감독)
새벽을 깨우리로다(1989,이기원감독)
소낙비(1995,최기풍감독)
빛은 내 가슴에(1995,이기원감독)
애착작품 및 사유
돌아오지 않는 해병, 군번없는 용사, 종각:어려운 환경에서 많은 고생을 하였어도, 일하는 것이 즐거워 가장 열심히 몰두해서 편집한 작품이다. 특히 종각은 종을 만드는 이의 일생을 그린 작품으로 내용이 맘에 와 닿았다.
만다라:대종상을 받았던 작품이라서 기억에 남고 애착이 간다.
영화속 명소
'종각'-산속의 절이었는데 지명을 모르겠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산속의 풍경과 이에 어우러진 절의 모습이 인상에 남는다. 종을 만드는 이의 일생을 그린 작품으로 등장 인물이 적고, 거의 모든 장면이 산속의 절에서 이루어진다. 종을 만들면서 일생을 보내는 장소인 절을 명소라 생각한다.
추구하는 스타일/배역
감독의 의도에 맞추어진 편집이어야 일관된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어떤 작품이든 감독의 의도를 파악하고 그에 맞추어 편집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좋아하는 스타일의 영화:내면세계의 참맛을 잘 그려냈을 때에 그 영화에 몰입하여 감동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인생의 깊이를 드러낸 영화를 좋아하고, 가정을 소재로 잔잔히 진행되는 홈 드라마 같은 영화를 좋아한다.
흑백 필름과 컬러필름의 영화:예전에 비하여 편집 기술이 상당히 향상되었으며, 요즈음엔 보기 좋은 컬러 필름이 주를 이루지만 개인적으로 흑백 필름의 작품성을 인정하고 싶다. 컬러 필름에서는 다양한 색을 바탕으로 현란한 화면이 구사 되므로써 보는 이의 눈은 즐겁게 하지만 맘속 깊숙히 전해오는 감동이 없어 영화의 생명력을 느낄 수가 없다. 하지만 흑백은 영화의 생명력을 색에서 오는 재미가 아닌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다. 없는 따라서 열악한 환경에서 작업을 했었어도 그 흑백필름 시절의 영화 스타일에 애착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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