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석
Kang Woo-suk / 康祐碩 / 1960  ~ 
대표분야
제작/기획, 감독, 시나리오
데뷔작품
달콤한 신부들 1988
활동년대
1980, 1990, 200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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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고산자, 대동여지도 (강우석, 2016)
두포졸 (강우석, 2014)
전설의 주먹 (강우석, 2012)
글러브 (강우석, 2011)
이끼 (강우석, 2010)
강철중 (강우석, 2008)
한반도 (강우석, 2006)
공공의 적 2 (강우석, 2004)
실미도 (강우석, 2003)
공공의 적 (강우석, 2001)

주요경력

1988년 <달콤한 신부들>로 감독 데뷔
1993년 (주)강우석 프로덕션 설립
1995년 (주)시네마서비스 설립
2002년 강우석영화아카데미 대표
2006년 제44회 영화의날 공로상

기타정보

영화계 입문배경
중3때 '바보들의 행진'을 보고 감독이 되고 싶었다. 대학교 2학년 때 '바람불어 좋은날'을 보고 더 이상 학교를 다닐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 그만뒀다.
주요 영화작품
성리수일뎐(1987,이석기) 각색
달콤한 신부들(1988,강우석)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1989,강우석)
나는 날마다 일어선다(1990,강우석)
누가 용의 발톱을 보았는가(1991,강우석)
열아홉 절망끝에 부르는 하나의 사랑노래(1991,강우석)
스무살까지만 살고 싶어요(1991,강우석)
미스터 맘마(1992,강우석)
투캅스 (1993,강우석)
마누라 죽이기(1994,강우석)
맥주가 애인보다 좋은 7가지 이유(1996,강우석)
투캅스 2(1996,강우석)
생과부 위자료 청구소송(1998,강우석)
애착작품 및 사유
<투캅스> - 웃음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사회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영화의 완성도에서 하자가 없는 작품으로 생각한다.
영화속 명소
<투캅스>에서 군작전을 방불케 하는 심야영업 단속장면이 등장하지만 이것이 곧 심야영업 준비이고 업소안에 조형사가 않아 있는 장면으로 이 장면을 촬영한 장소.
추구하는 스타일/배역
재미있는 영화, 관객이 이해하기 쉬운 방법으로 메시지를 전달하여 관객을 웃기게 만드는 것이 내 영화의 목적이다. 잘 만든 영화는 무조건 아트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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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정보조사

출처 : 한국영화감독사전
강우석(康祐碩) 감독은 1960년 11월10일 생으로 경상북도 경주시 황동? 출신이다. 감독은 성균관대 영문과를 수료했다. 그는 중3때 하길종 감독의 <바보들의 행진>을 보고 감독의 꿈을 키웠으며, 대학교 2학년 때 이장호 감독의 <바람불어 좋은날>을 보고 더 이상 학교를 다닐 이유가 없다고 판단해 중퇴했다고 한다. 감독은 1988년 <달콤한 신부들>이라는 로맨틱 코미디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이후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1989년) <나는 날마다 일어선다>(1990년) <누가 용의 발톱을 보았는가>(1991년) <열 아홉 절망 끝에 부르는 하나의 사랑노래>(1991년) <스무 살까지만 살고 싶어요>(1992년) <미스터 맘마>(1992년) <투캅스>(1993년) <마누라 죽이기>(1994년) <맥주가 애인보다 좋은 7가지 이유>(1996년, 공동연출) <투캅스 2>(1996년) <생과부 위자료 청구소송>(1998년) 등의 흥행성 짙은 상업영화를 제작하면서 감독으로서의 입지를 굳혔고, 현재는 시네마서비스 대표이사로 한국영화 발전에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감독이 충무로의 최고 흥행감독 선두주자로 급 부상하게 된 것은 1992년부터 3년간 <미스터 맘마> <투캅스> <마누라 죽이기> 등 3편의 영화가 잇달아 흥행에서 대박을 터뜨렸기 때문이었다. 특히 안성기 박중훈 콤비를 내세워서 한편으로는 경찰세계의 자잘한 비리들을 폭로하면서도 결국 사건해결에 있어서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두 경찰의 활약상을 코믹하게 묘사한 <투캅스>로 인해 90년대 초반 한국영화의 흥행판도를 결정적으로 변화시켜 놓았다. 같은 해 임권택 감독의 <서편제>가 한국영화사상 처음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한데 이어 <투캅스>도 역시 그에 버금가는 흥행기록을 세웠던 것이다. 당시로서는 역대 2위인 636,047명을 기록했던 것. 3년 후에 제작된 <투캅스> 속편 역시 전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타고난 흥행감각을 가졌던 감독은 그 능력을 살려 연출보다는 오히려 제작자로 나서게 된다. 감독은 1993년부터 (주)강우석 프로덕션을 설립한데 이어 1995년 (주)시네마서비스를 설립하고 일곱 명의 각각 개성이 다른 감독들을 규합해 <맥주가 애인보다 좋은 일곱 가지 이유>라는 영화를 제작하여 노골적인 상업영화의 노선을 표방했다. 감독은 평소 재미있는 영화 스타일을 추구했으며, 관객이 이해하기 쉬운 방법으로 메시지를 전달하여 관객을 웃기게 만드는 것이 자신이 지향하는 영화의 목적임을 강조한다. 감독은 자신의 소신대로 재미있는 상업영화를 연출하고 제작하는데 주력했던 것이다. 감독의 이러한 영화관이 가장 잘 반영된 작품은 자신이 직접 제작하고 김상진 감독이 연출한 <신라의 달밤>(2000년)이다. 한국영화사상 최고의 흥행기록을 세운 곽경택 감독의 <친구>에 이어 관객동원 500만 여명을 기록함으로써 명제작자로써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처럼 제작자로써 또한 배급자로써 그가 갖는 탁월한 역량 탓에 영화 주간지 『씨네 21』에서 매년 선정하는 ‘한국영화산업을 이끄는 파워 50인’에 늘 첫머리에 랭크되기도 한다.
강우석 감독은 그러나 자신은 어디까지나 제작자이기에 앞서 감독이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하여 한 동안 제작과 배급에만 전념해오던 감독은 <생과부 위자료 청구소송>이후 3년만에 <공공의 적>이라는 전형적인 장르영화를 들고 나온다. 이 영화는 소재로만 본다면 <투캅스> 시리즈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영화의 기본 주조(主調)는 전혀 딴판이다. 굳이 분류하자면 <투캅스>는 특성상 코미디물에 가깝고, <공공의 적>은 오히려 하드보일드에 가깝다. 전작이 비리와 부정을 일삼으면서도 사건해결에는 누구보다도 탁월한 감각을 보여주는 민완형사들의 애환을 코믹 터치로 그렸다면, 후자는 무기력하고 무능력한 한 비리 경찰이 희대의 살인마에 자극 받아 물불을 가리지 않고 범인검거에 나선다는 설정을 다소 비장한 터치로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이따금 보여주는 경찰내부의 폐단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는 관객을 포복절도케 한다. <공공의 적>은 감독의 연출력이 여전히 빛을 발하고 있음을 웅변적으로 보여준 작품이다. (김시무)

<작품연보>
1988년 <달콤한 신부들>
1989년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1990년 <나는 날마다 일어선다>
1991년 <누가 용의 발톱을 보았는가>
1991년 <열 아홉 절망 끝에 부르는 하나의 사랑노래>
1992년 <스무 살까지만 살고 싶어요>
1992년 <미스터 맘마>
1993년 <투캅스>
1994년 <마누라 죽이기>
1996년 <맥주가 애인보다 좋은 7가지 이유>(공동 연출)
1996년 <투캅스 2>
1998년 <생과부 위자료 청구소송>
2001년 <공공의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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