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웅
Lee Jae-woong / 李在雄 / 1938  ~ 
대표분야
녹음
데뷔작품
검풍연풍 1962
활동년대
1950, 1960, 1970, 1980, 199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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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바다의 사자들 (이재웅, 1976)
지구여 멈춰라 내리고 싶다 (이재웅, 1974)

주요경력

1957 공보부 대한영화사 녹음실에 입사
1958 공보부에서 국립영화제작소를 설립하게 되자, 김형중과 녹음실, 현상실 등의 기계 설비를 함께 하게 된다. 이경순, 손인호의 녹음 조수로 공보부와 대한영화사, 국립영화제작소를 오가며, <대한뉴스>, 문화영화, 기록영화를 동시녹음, 후시녹음 등을 담당
1960-61 군입대
1961-62 주간에는 공보부에서 일을 하고 야간에는 만리동 대영녹음실(대표: 김봉수)에서 작업
1964-66 결혼 후 공보부에 사표를 내고 만리동 대영녹음실로 이직
1966-69 만리동 꼭대기에 동성영화사(대표: 정병균)에 녹음실을 꾸며, 국일녹음실로 개칭하고 사장으로 운영
1969-70 김종호와 제일문화흥업주식회사를 설립하여, 문화영화 <전등사의 비밀>, 광고 등 제작.
1971 한양녹음실에 입사하여, 장석준과 함께 한국최초 6트랙 70미리 시네마스코프영화 <춘향전>(이성구, 1971) 작업
1978 영화진흥공사 입사. 남산시절 영화진흥공사의 녹음실 기계 설비를 함.
1981-83 본격적으로 동시녹음을 시작
1995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정진우, 1995)를 마지막 작품으로 영화진흥공사를 퇴직
■ <몽녀> (1968, 임권택)
ㆍ한국 처음 4트랙 입체음향 녹음
ㆍ입체녹음기 제작 및 4트랙 입체 녹음(이재웅)
■ <춘향전> (1971, 이성구)
ㆍ70mm 6본 트랙 녹음기기 제작 및 녹음(이재웅)
ㆍ스카라 극장 입체음향 설치 상영
■ <지구여 멈춰라 내리고 싶다> (1974, 이재웅)
ㆍ4튜럭 입체녹음(이재웅)
■ <돌아이 4 - 둔버기> (1988, 방규식)
ㆍ국내 최초 돌비 스테레오 작품(이재웅)
ㆍ중앙극장 상영
■ 독립기념관 써클비젼 6트랙 녹음(녹음:이재웅, 이형표 감독)
■ 동시녹음작품(8건)
ㆍ<오! 인천> (1979, 테렌스 영, 이성구)
ㆍ<앵무새 몸으로 울었다> (1981, 정진우)
ㆍ<아벤고 공수군단> (1982임권택)
ㆍ<여인잔혹사 물레야 물레야> (1983, 이두용)
ㆍ<낮과 밤> (1984, 이두용)
ㆍ<뽕> (1985, 이두용)
ㆍ<감자> (1987, 변장호)
ㆍ<만무방> (1994, 엄종선)
■ 감독작품(2건)
ㆍ<지구여 멈춰라 내리고 싶다> (1974, 이재웅)
ㆍ<바다의 사자들> (1976, 이재웅)
출처:이재웅 감독 제보)

기타정보

기타이름
이지혁
애착작품 및 사유
지구여 넘추어라
바다의 사자들

영화인 정보조사

출처 : 한국영화인 정보조사
193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한양대학교 전기과 1년이던 1957년 아버지를 갑작스레 여의고, 삼촌 안종화 감독과, 아버지 이정희가 공보부 영화과에서 일했던 인연으로, 역시 공보부에 자리잡으며 영화에 입문한다. 공보부 가운데에서도 전기과로서의 전공과 관심을 살릴 수 있는 녹음실 근무를 시작한다. 1958년 공보부에서 국립영화제작소를 설립하게 되자, 김형중과 함께 녹음실, 현상실 등 설비를 하고, 이경순, 손인호 등 녹음기사의 조수로 문화영화와 기록영화의 동시, 후시 녹음을 담당한다. 1961~1962년 사이 만리동에 있던 대영녹음실과 공보부를 오가며 이지혁이라는 예명을 사용하여 민간 극영화 녹음 작업을 하는데, 처음 크레딧을 올린 영화는 <검품연풍>(1962)이다. 1963년 이후로 공보부를 그만두고 극영화 녹음으로 옮겨와서, 1966년 국일녹음실을 열고, 1968년 4트랙 입체영화 <몽녀>를 작업한다. 1969년에는 한양녹음실에 입사하여 70mm <춘향전>을 6트랙으로 녹음한다. 1978년 영화진흥공사에 입사하여 일본과 미국의 스튜디오를 연구하여 영화진흥공사 녹음실을 설비하고, 1980년대 <앵무새 몸으로 울었다>(1981), <아벤고 공수여단>(1982), <여인잔혹사 물레야 물레야>(1983) 등의 영화에서 본격적인 동시녹음을 시작한다. 1988년에는 돌비 연구소로부터 돌비 스테레오 시스템을 들여와 <돌아이-둔버기>(1988)를 작업하였으며, 1995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마지막 작품으로 음향감독을 은퇴한다.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한국영화의 음향감독으로 일하며 여러 기술적 변천을 주도하고, 수용하는 기술 스탭인 동시에, 감독으로서도 활동하여 <지구여 멈춰라 내리고 싶다>(1974), <바다의 사자들>(1976) 등 두 편의 영화를 감독하기도 한다(한국영상자료원).

* 참고문헌
한국영화사연구소 엮음, 『한국영화를 말한다-한국영화의 르네상스3』, 한국영상자료원, 2007, 325~380쪽

[작성: 황미요조]
출처 : 한국영화감독사전
1938년 서울출생. 한양대학교 전기과 졸업. 남진, 리리, 박상규 등이 출연한 멜로드라마 <지구여 멈춰라 내리고 싶다>(1974)로 데뷔했다. 건축과 대학생 박영은 버스에서 만난 오경아라는 여대생을 보고 첫눈에 반한다. 끈질긴 구애 끝에 사랑을 얻었지만 경아의 아버지는 사업상의 이유로 딸을 정략결혼 시키려고 한다. 이를 피해 도망친 연인은 뜻밖의 살인을 하게 되고 뒤쫓아 온 경아의 오빠에게 영이 죽고 만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버스에서 경아의 어깨에 기대 잠든 박영의 백일몽이었다는 다소 환상적인 영화. 두 번째 연출작은 봉사활동을 떠난 여대생들과 군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계몽영화 <바다의 사자들>(1976, 김경수, 채영, 황해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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