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동혁
Hong Dong-hyuk / 洪東赫 / 1930  ~ 
대표분야
촬영, 편집
데뷔작품
어머니의 길 1958
활동년대
1940, 1950, 1960, 1970,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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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
랏슈 (이봉원, 1989)
간통 (박용준, 1989)
벽속의 부인 (박종호, 1988)
(최무룡, 1987)
한쪽날개의 천사 (이성민, 1987)
먹다버린 능금 (박용준, 1985)
서울에서 마지막 탱고 (박용준, 1985)
설마가 사람잡네 (조문진, 1985)
잊혀진 계절 (이형, 1984)
나는 다시 살고 싶다 (박용준, 1984)

주요경력

1947년 홍일명이 촬영 중이던 안종화 감독의 <수우>의 촬영조수로 입문
1948년 다큐멘터리 <희망의 마을>, <나라를 위하여>, <제주도의 새 아침>
1950년 <육탄십용사> 찍던 중 한국전쟁 발발
1985년 2월 촬영감독협회 제8대 기획위원
1987년 12월 촬영감독협회 제9대 자문위원

기타정보

영화계 입문배경
친척들이 영화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어린 시절 자연스럽게 보고듣고 하며 영화 현장에서 일하는 스텝, 그 중에서도 그 당시 감독보다도 큰 목소리를 냈던 촬영 감독에 더 큰 매력을 느껴 처음엔 연출을 공부하려 했으나 1947년 17살의 어린 나이에 5촌 당숙인 홍개명씨의 권유로 이용민, 한용록 기사님 아래 조수 생활을 시작하여 1958년 '어머니의 길'(한현철 감독)로 입봉함.
애착작품 및 사유
애착이 가는 작품-애오('59), 청춘일기('59), 젊은 표정('60), 잉여인간('64), 산불('67)'명동신사('69)'-처음으로 액션 영화를 촬영 1000cut가 넘는 많은 양과 촬영 횟수가 많아 고생을 많이 했다.'나는 살고 싶다('84)'-다대포 앞바다의 간첩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로 60회 이상의 로케 촬영으로 고생한 기억으로 남는 영화.
영화속 명소
제주도-'언덕 위의 하얀집' 촬영 때(48년도 추측), 바닷가 해변의 언덕 절벽아래 층층으로 구성된 바위 절경이 아름다움.
추구하는 스타일/배역
'장르로는 멜로. 엉성한 화면은 안 잡는다. 화면을 될 수 있는 한 꽉차게 잡는다. 영화의 성격상 곱고 아름답게 화면 처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영화인 정보조사

출처 : 한국영화인 정보조사
1930년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났다. 큰 당숙은 연극연출을 하던 홍개명이었고, 작은 당숙은 영화를 연출을 하던 홍일명이었다. 아홉살 먹던 해 서울로 이사와 우미관, 희락관 등 영화관을 다니며 영화를 보았고, 중학교 졸업 후인 1947년 작은 당숙 홍일명의 권유로 영화에 입문한다. 그렇게 처음 현장에서 일을 하게 된 것이 안종화 감독의 <수우>(1948)이고, 그 이후 국립영화제작소의 전신인 대한영화사에서 제작하는 몇 편의 문화영화에 참여한다. 1950년 안진상 감독의 <육탄십용사>을 제작하던 중 한국전쟁이 발발하여 개봉하지 못하고 필름도 사라지게 된다. 전쟁 중 부산에 피난 와 있던 영화인들과 함께 홍보용 다큐멘터리 작업을 하며 이용민 감독과 한형모 감독으로부터 사사받는다. 휴전 이후에 <양산도>(1955), <춘향전>(1955) 등의 영화에서 촬영 제1조수를 하다가, 1958년 안현철 감독의 <어머니의 길>에서 촬영 감독으로 데뷔한다. 이후 <골목 안 풍경>(1962), <잉여인간>(1964), <사격장의 아이들>(1967), <진짜 진짜 잊지마>(1976), <내가 마지막 본 흥남>(1983) 등 1980년대 후반에 이르기까지 촬영 감독으로 활동한다.

* 참고문헌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를 말하다-1950년대 한국영화』, 도서출판 이채, 2004년

[작성: 황미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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