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영
Lim Jae-young / 林栽瑩 / 1953  ~ 
대표분야
조명
데뷔작품
시로의 섬 1997
활동년대
1990, 2000, 2010
DB 수정요청

필모그래피 (52)

더보기
조명 :
고산자, 대동여지도 (강우석, 2016)
빅매치 (최호, 2014)
가비 (장윤현, 2011)
돌이킬 수 없는 (박수영, 2010)
무적자 (송해성, 2010)
신기전(神機箭) (김유진, 2008)
황진이 (장윤현, 2007)
사생결단 (최호, 2006)
구미호 가족 (이형곤, 2006)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이하, 2005)

주요경력

2001년 조명기기 대여 전문회사 라이트림 설립

기타정보

영화계 입문배경
군제대후 김진도 조명감독님의 권유로 조명수업을 하게 되었다. 그때 찍은 영화가 '배우수업'이다. 지금은 돌아가신 차정남 조명감독임 밑에서 조명에 대한 공부를 했다.영화를 하게 된 이유는 영화에 관심이 있었고 촬영현장의 분위기가 좋아서 참여하고 싶었다.남한테 구속받지 않고 자유스럽게 감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도 하나의 매력이었다.
주요 영화작품
은마는 오지 않는다(1991,장길수감독)
낙타는 따로 울지않는다(1991,이석기감독)
사의 찬미(1991,김호선감독)
맨발에서 벤츠까지(1991,이성수감독)
우리사랑 이대로(1992,강정수감독)
아들과 연인(1992,조문진감독)
미스터 맘마(1992,강우석감독)
아담이 눈뜰 때(1993,김호선감독)
키드캅(1993,이준익감독)
사라는 유죄(1993,유지형감독)
헐리우드키드의 생애(1994,정지영감독)
헤어드레서(1995,최진수감독)
테러리스트(1995,김영빈감독)
리허설(1995,강정수감독)
애니깽(1996,김호선감독)
피아노맨(1996,유상욱감독)
불새(1997,김영빈감독)
홀리데이 인 서울(1997,김의석감독)
접속(1997,장윤현감독)
죽이는 이야기(1997,여균동감독)
정사(1998,이재용감독)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1998,이 은감독)
연풍연가(1999,박대영감독)
텔미썸딩(1999,장윤현감독)
공동경비구역 JSA(2000,박찬욱감독)
버스,정류장(2002,이미연감독)
YMCA야구단(2002,김현석감독)
애착작품 및 사유
'사의 찬미'-조건이 많이 안좋은 상황에서 작품에 애정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참여 했었다. 장기간의 촬영이라 힘든 것도 많았다. 그때 당시의 드라마의 느낌도 좋았다. 남녀 주인공의 사랑이 좋았다. 그감정과 결국 죽음으로 가는 비극성이 정서에 잘 맞았다.
'접속'-한 도시에서 젊은 남녀들이 컴퓨터를 통해서 사랑을 찾는 도시적이고 쓸쓸한 정서에 공감을 느꼈다.주인공들의 생활환경과 인물을 조명으로 충분히 표현했다고 생각한다,상도 받게 되서 좋았다.
'피아노 맨'-미스테리물로서 고난도의 조명기술을 표현 할 수 있었다. 새로운것을 할 수 있는 기회 였다. 표현이 잘 됐다고 스스로 평가한다. 고생을 많이 했었는데 결과가 좋았다. low-key를 80-90%정도 사용했었다. 원칙을 떠나서 상황에 맞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정사'-미씨족의 팬시상품같은 영화였다. 예전의 불륜을 다룬 작품은 영상의 분위기보다 내용이 중심이었는데 정사는 그렇지가 않아서 분위기가 고급스럽고 빛이 그들을 감싸안는 느낌을 내려 했다. 빛이 강하지 않았고 소프트한 느낌이었다.
'테러리스트'-너무 고생을 많이 해서 애착이 많이 간다. 조명을 표현하는 것, 시각적인 부분에 역점을 두고 만들었다. 블루톤을 많이 사용하여 거친 분위기를 표현했다.
영화속 명소
정사에서 찍은 춘천호수 이미숙, 이정재가 같이 이정재가 살 아파트를 구하러 다니는 장면이었다.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아파트를 찾고 있었다. 그 호수를 배경으로 촬영을 할때 호수가 잔잔하고 분위가 좋았다.
은마는 오지 않는다에서 안동 하회마을의 강이 좋았다. 미군들이 강을 건너 오는 장면이나 방은진,김보영등이 나룻배를 타고 건너 오는 장면을 그곳에서 찍었다.
조명부 조수로 있을 때 찍었던 '물레야 물레야'라는 영화에서 안동 광산 김씨 한옥촌을 갔었는데 그곳도 좋았었다.
연풍연가을 찍을 때 마라도가 좋았다. 추자도로 가는 도중에 예전의 애인을 만나는 장면, 밤에 모닥불을 피우는 장면, 낮에는 마라도의 갈대밭이 좋았다. 남녀 주인공이 걸어 오는 장면을 찍은 곳이다.
추구하는 스타일/배역
10년전엔 조명기자재가 낙후한 상태였다. 그러나 지금은 조명기자재가 헐리우드 수준의 것들로 갖춰지게 되었다. 기자재가 낙후되어 있던 시절엔 조명으로 표현하는데 기자재의 부족으로 드라마의 표현이 많이 어려웠었다. 조명기자재가 많아야 표현도 많아지고 풍부해 질 수 있다. 충분한 기자재가 있어야 추구하고자 하는 분위기를 자유롭게 표현 할 수가 있고 사실적이인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인공광을 사용하여 사실에 가까운 분위기를 표현하고 싶다. 사실적인 것이 다 좋은 것은 아니다. 때로는 시각적으로 지장이 없도록 인위적인 분위기를 표현하는 것도 필요하다. 나의 스타일은 작품에 따라 드라마의 내용에 따라 다 다르다. 연기자나 연출자,카메라도 중요하지만 조명도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시나리오의 내용과 연기자들의 성격, 작품속의 배경등을 느끼고 판단하고 연출자의 의도를 작 파악해야 한다. 이 모든 것을 종합하여 표현하므로 조명이 달라지게 된다. 작품에 맞게끔 표현해야 한다. 시나리오가 원하는 대로 거기에 맞춰서 해야 하다. 특별히 좋아 하는 것은 없다.

초기화면 설정

초기화면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