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Kim Kyeong-il / 1940  ~ 
본명
강대성 (Kang Dae-sung)
대표분야
음향효과, 녹음, 시나리오
데뷔작품
황혼열차 1958
활동년대
1960, 1970, 1980, 199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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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모그래피 (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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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
애사당 홍도 (장성환, 1989)
밤을 먹고 사는 여인 (고응호,이작남, 1985)
용문파계제자 (김시현, 1981)
십팔통문방 (김시현, 1981)
지구여 멈춰라 내리고 싶다 (이재웅, 1974)
대형 (정인엽, 1974)
별난장군 (변장호, 1972)
현상붙은 4인의 악녀 (변장호, 1971)
사나이 가슴에 비가 내린다 (변장호, 1971)
상해의 불나비 (변장호, 1971)

수상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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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경력

1958 "황혼열차"(김기영 감독)
1959 MBC문화방송 라디오 제작2부(드라마) 음향효과 담당
1975 500만원 고료 라디오 드라마 당선(MBC)
1978 영화진흥공사 입사
1995 (주)리드 사운드 부사장 취임
현 한국영화인 협회 기술 이사
기술협회 녹음위원회 위원장
한국 시나리오 작가 협회 위원

기타정보

영화계 입문배경
청소년 시절 영화감독의 꿈을 키우다 고등학교때 안동에 KBS 이동방송국 차량이 촬영차 온 것을 보고 그 차의 운전기사 아저씨와 친분을 쌓았다. 졸업후 무작정 서울로 상경하여 KBS 이동 방송국 운전기사를 만나 그의 장남의 소개로 국방부 군영화 촬영국(남산 필동 소재)에서 녹음실 조수로 근무하여 음향 효과를 배우면서 녹음기술을 습득하였다. 기술을 예술화 하는 소리의 세계에 매력을 느껴 외길 40년을 걸어왔다.
주요 영화작품
황혼열차(1958,김기영)
팔없는 검객(1969,임원식)
남자의 기생(1969,심우섭)
사랑하는 아들딸아(1972,정인엽)
휴가받은 여자(1980,서윤모)
내 이름은 마야(1981,김응천)
겨울여자 제2부(1982,김호선)
백구야 훨훨 날지 마라(1982,정진우)
아벤고 공수군단(1982,임권택)
바보선언(1983,이장호)
장남(1984,이두용)
땡볕(1984,하명중)
화녀촌(1985,김 기)
장사의 꿈(1985,신승수)
태(1985,하명중)
깜보(1986,이황림)
내시(1986,이두용)
달빛 사냥꾼(1986,신승수)
레테의 연가(1987,장길수)
물망초(1987,이미례)
두 여자의 집(1987,곽지균)
성공시대(1988,장선우)
달콤한 신부들(1988,강우석)
추억의 이름으로(1989,유영진)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1989,배용균)
그들도 우리처럼(1990,박광수)
젊은 날의 초상(1990,곽지균)
미친 사랑의 노래(1990,김호선)
속 눈물의 웨딩드레스(1991,변장호)
은마는 오지 않는다(1991,장길수)
사의 찬미(1991,김호선)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1992,박종원)
서편제(1993,임권택)
만무방(1994,엄종선)
삼공일 삼공이(1995,박철수)
영원한 제국(1995,박종원)
남자의 향기(1998.장현수)
애착작품 및 사유
"서편제"(임권택 감독)- 판소리와 함께 어우러지는 고수의 북장단이나 주인공의 북소리와 판소리 배합을 절묘하게 부딪치지 않게 녹음하였던 점이 애착이 간다. 특히 주인공의 '한'을 이끌어 내는 감정의 표현술이 내 손끝에서 이루어져야 했으니 영원히 잊지 못할 작품이다.
추구하는 스타일/배역
수 많은 영화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나의소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있었을 뿐 특별히 추구하는 스타일은 없었던 것 같다. 다만 섬세한 멜로드라마의 소리와 강렬한 액션물의 소리의 차이를 나름대로 구현하여 만들었던 기억이 난다.(예 Foley에서의 발소리 같은)

영화인 정보조사

출처 : 한국영화인 정보조사
1940년 안동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적부터 영화감독의 꿈을 키워오다, 고등학교 때 KBS 이동방송국 차량이 촬영차 온 것을 보고 그 차의 운전기사와 친분을 쌓고, 고등학교 졸업하던 1957년, 무작정 서울에 상경하여 그 운전기사를 찾아갔다. 그의 장남의 소개로 국방부 군영화 촬영소 녹음실에서 근무하게 되는데(한국영상자료원), 군영화 촬영소에서 영상과 음향의 싱크를 맞추기 위한 신호수 역할부터 시작해 2년 반 동안 음향, 녹음에 대해 익힌다. 영화계 데뷔는 1958년 김기영 감독의 <황혼열차>부터였고, <생명>(1958), <카츄샤>(1960) 등의 영화에서 음향 작업을 하며 인정을 받기 시작한다(동아일보). 1958년 <황혼열차>부터 2000년대 <선생 김봉두>(2003), <하늘과 바다>(2009) 등에 이르기까지 5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약 1900편의 영화에서 음향 작업을 한다(씨네21). 음향 외에도 시나리오 작업도 했는데, <팔푼이 며느리>(1968), <지구여 멈춰라 내리고 싶다>(1974), <밤을 먹고 사는 여인>(1985) 등의 40편의 시나리오를 쓰고, 1978년에는 MBC 라디오 드라마 공모에 <고싸움>으로 당선된다. 1978년 영화진흥공사에 입사하여 각종 효과음을 수집하여, 사운드 라이브러리 구축에 주력하기도 한다(동아일보). 아들 강신규 역시 대를 이어 영화 음향 일을 하고 있다.

* 참고문헌
동아일보 1991년 4월 21일 9면
기네스를 대물림하다-녹음, 강대성, 강신규 부자, 씨네21 제159호(1998년 7월 14일)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KMDb 설문조사, 2001

[작성: 전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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