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범식
Yang Bun-sick / 梁範植 / 1959  ~ 
대표분야
촬영
데뷔작품
환희 1995
활동년대
1980,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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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모그래피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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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
스커트 속의 드라마 (장영일, 1997)
영웅들의 수다 (장진, 1996)
환희 (엄종선, 1996)

기타정보

영화계 입문배경
영화계에 뛰어들기전에 난 관광업을 하고 싶었다. 여행을 하고 여러곳을 여행한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특히 아름다운 그림같은 관광지를 마음껏 즐길수 있다는 것에 나에겐 가장 큰 매력이었다. 그래서 학교도 관광전문대를 다녔고 일어, 영어, 프랑스어 등을 공부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런 관광업쪽의 막연한 생각이 현실과 많은 괴리감을 느끼게 되었다. 그러다가 군대가기전에 우연한 기회에 촬영팀에 합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었다. 그때부터 영화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이런 기회가 생긴건 솔직히 아버지의 도움이 많았다. 아버지가 영화촬영감독이었고 그리고 지금은 감독 및 제작까지 하시는 분이신데 그런 아버지 밑에서 자란 나로서는 영화를 생각않할래야 않할 수가 없었다. 그런 것이 가업이라고 생각이 든다. (양영길 감독님) 제일 처음엔 촬영부의 일을 하긴 했지만 기획에서 부터 연출부일까지 모두 할 수 있었다. 그런 것이 영화를 알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그러다가 군대를 가게되고 다시 돌아와 아버지의 일을 이어받으며 촬영부로 진로를 결정했다.
주요 영화작품
환희(1996,엄종선감독)
스커트 속의 드라마(1997,장영일감독)
애착작품 및 사유
두 작품중 애착이 가는 작품을 꼽으라는건 좀 말이 않된다.<환희>라는 작품은 내가 제일 처음 데뷔작품으로 촬영감독이라는 직분을 성실하게 수행하려 했지만 그만큼 힘들었다. 특히 조수생활당시에 단편영화를 순수하게 내 의도에 의해 창작해 보지 못한 아쉬운 점도 많이 들었다. <환희>라는 작품이 그런 의미에서 나에게 더욱 많은 공부를 하도록 채찍질하게 만든 작품이다. 그리고나서 <스커트 속의 드라마>라는 작품은 그만큼 여유를 가지고 촬영을 할 수 있었다. 내가 의도해 보고싶은 그런 앵글을 다 잡을 수는 없었지만 <환희>보다는 많은 성숙함을 느낄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
추구하는 스타일/배역
영화를 시작하는 입장에서 매우 어려운 질문이다. 지금 열심히 한다는 자세로 하고잇다. 작품에 따라 카메라의 설정이 틀려지기 때문데 2작품에 나와있는 작품 스타일이 있어보일리가 만무하다 추구하는 스타일은 열심히 한다는 것. 그리고 촬영을 그렇게 루즈하게 끌고 나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작품에 들어가면 빨리 찍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날림 촬영을 한다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샷을 여러번 테이크없이 한번에 가기 때문이다. 이런 것들이 지금까지의 촬영스타일이 아닐까 싶은데... 작품 내적인 경향이나 스타일은 아직 없다. 배우는 자세로 임한다는 것 외엔... 처음에 촬영공부 할때는 촬영을 하는 데 있어서 이런 앵글이 가장 좋다라는 신경을 많이 썼었다. 하지만 촬영감독이 되고나서부터는 그런 좋다라는 앵글을 신경쓰기 보다 작품에 신경을 더 많이 쓰기 때문에 만약 작품에서 원하는 부분이 핸드핼드라면 그렇게 따라주는 방식으로 촬영을 한다. 즉 기준을 내가 가지고 있는 앵글 속에 작품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작품속에 내 앵글을 맞춘다고 할까? 이런 것이 감독과 촬영의 의견 조율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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