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식
Seo Woo-sik / 徐愚植 / 1967  ~ 
대표분야
제작/기획
데뷔작품
닫힌 교문을 열며 1992
활동년대
1990, 200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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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모그래피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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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
옥자 (봉준호, 2017) 미란도 지사장
넘버 3 (송능한, 1997) 주방장

주요경력

장산곶매 <닫힌 교문을 열며> 제작부장

기타정보

영화계 입문배경
어쩌면 너무도 특이한 계기로 시작하여 영화의 외길을 자연스럽게 걸어왔다. 중2때 동네에 살던 한 여자로부터 영감을 받아 그 여자를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를 찍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후 영화에 관심을 갖고 영화관을 돌아다니며 많은 영화를 보아왔다. 대학에서 연극 영화과를 전공하였고, 연출을 하려 했으나 재능이 없음을 깨닫고 프로듀서를 하기로 결심, 연출부와 제작부 막내부터 시작하였다. 장산곶매라는 집단에서 영화를 함께 고민하기도 했고, 영화사 기획실에서 기획과 마켓팅을 맡기도 했으며, 조명이나 다른 스텝 분야까지 두루두루 경험하였다. 현재는 프리시네마에서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애착작품 및 사유
장산곶매에서 만든 <닫힌 교실을 열며>는 전교조 영화로 아무런 상업적 고민없이 영화 자체만을 잘 만들려고 했기에 목표가 순수하고 명확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시작했으므로 엄청난 열정을 쏟아 부었고, 영화라는 작업이 무엇인지를 느끼게 해준 작품이기에 어느 작품보다 애착이 간다.
영화속 명소
영화 <넘버 3>에서 최민식씨가 매장당할 뻔 한 장면의 배경이 되는 전남 장송의 수목림을 명소로 꼽는다. 너무도 곧게 뻗은 아름드리 나무가 수천 그루도 넘는 그 수목림은 한 할아버지께서 30년 동안 홀로 가꾸어낸 곳이라는 사실에 더욱 의미있는 장소이다.
추구하는 스타일/배역
PD로서 추구하는 스타일은 시대에 적합하며 대중에게 하고자하는 이야기가 명확한 시나리오를 선택하여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도록 잘 세팅하는 것이다. 영화를 제작하는 동안에는 수많은 변수가 있으므로 생각하는 PD는 그 변수와 상황을 잘 컨트롤해야하며 모든 스텝들이 100% 자신들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주어야 한다. 영화는 60~70%가 감독이 중심이 되므로 감독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관객이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공감할 수 있도록 해야하는 것이 PD의 역할이며, 그것이 프로듀서로서 추구하는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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