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전
Han Duck-jeon / 韓德傳 / 1961  ~ 
대표분야
촬영, 감독
데뷔작품
제 3구역 1991
활동년대
1970, 1980, 1990, 200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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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달콤한 질주 (한덕전, 2014)
이프 (한덕전, 2000)

기타정보

영화계 입문배경
고등학교때 사진부에 가입하여 활동하면서 카메라가 추구하는 영상의 세계에 몰두하였다. 이러한 카메라에 대한 열망은 보다 큰 화면과 창작의 세계를 꿈꾸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 이후 동인시스템으로 공동제작된 영화 <제 3구역>에 최야성 감독을 비롯한 동인들과 약 2년간 참여하게 된 것이 영화계에 입문하게 된 배경이다.
주요 영화작품
제3구역(1991,최야성) 촬영
비너스 여름시(1991,최야성) 촬영
마음의 파수꾼(1992,서웅) 촬영
거부하는 몸짓으로 저 하늘을(1993,손영호) 촬영
바리케이드(1997,윤인호) 촬영
이프(2000,한덕전)
주요기타작품
■ CF
우드피아 1.2편, 한국은행, 크레도스
애착작품 및 사유
<바리케이트>라는 작품이 먼저 생각이 난다. 이 작품은 소외된 인간군상들의 애환과 외국인 불법체류자들의 아픔과 고통을 사실적인 방식으로 표현했다. 불법체류자라는 신분속에서 생겨나는 인간과 인간사이의 벽과 그 벽의 극복을 통한 인간적 휴머니즘의 발현이 좋았던 것 같다.
또 생각나는 것은 <마음의 파수꾼>이라는 작품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프랑스 문학가인 사강의 작품의 저작권을 획득한 후 영상화 했다는 점에서 기억에 남는다.
영화속 명소
나의 연출 데뷔작인 <이프>라는 작품에서 생각나는 장면이 있다. 그때가 1999년 2월 초였는데 무척 추웠었다. 장소는 분당에 있는 어느 아파트 광장이었는데 이때 한여름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서 나무가지에 하나하나 푸른 나뭇잎을 붙이고 연기자들의 입김을 방지하기 위해 비닐하우스와 얼음냉수를 먹이며 날이 새도록 고생하며 촬영했다. 그런데 이때 촬영분이 완벽한 영상으로 표현되어 NEGA 필름에 담겨졌을 때 보람을 느꼈다.
추구하는 스타일/배역
인간내면의 휴머니즘과 서정적인 영화창작의 작품세계를 추구하고자 한다. 이러한 경향은 영화 <이프>에서도 잘 나타나는데 <이프>는 사랑의 방식을 진보적 하이컨셉과 감각적 도시적 영상미로 표현하되 그 내용은 인간적 휴머니즘과 사랑, 생명탄생 그 자체의 아름다움과 경이를 나타내고자 했다. 이는 내가 추구하고자 하는 것, 즉 인간이 가지는 의미와 감각적이고 진보적 영상미의 추구 등의 경향이 잘 드러나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영화인 정보조사

출처 : 한국영화감독사전
영화현장에서 촬영과 후반작업의 컴퓨터 그래픽 작업을 함께 해오면서 충무로에서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촬영에 참여한 작품은 86’ 아시안 게임 공식기록영화와 88’올림픽 공식 기록영화 그리고 극영화인 <바리케이트>를 촬영하였다. CG 작업은 1997년 장윤현 감독의 <접속>과 박철수 감독이 연출하다 중단된 <성철>에 참여하였다. 2000년 처녀성을 간직한체 인공수정을 하여 아이를 갖는다는 생명의 신비를 조명한 영화 <이프>로 감독 데뷔. 이 영화는 소재의 새로움에 비해 언론과 평단의 반응이 미미했으며 흥행에서도 기대했던 성과를 내는 데는 실패하였다. 키노뱅크 영화사에서 제작한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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