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옥
Choi Gyeong-ok / 崔慶玉 / 1933  ~ 
대표분야
감독, 배우, 촬영
활동년대
1950, 1960,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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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천마산의 결투 (최경옥, 1971)
애와 사 (최경옥, 1970)
비연맹녀 (최경옥, 1969)
눈물의 여인 (최경옥, 1969)
괴도의 검 (최경옥, 1968)
오인의 자객 (최경옥, 1968)
여마적 (최경옥, 1968)
철면황제 (최경옥,하몽화, 1967)
빛과 그림자 (최경옥, 1967)
손오공과 철선공주 (최경옥,하몽화, 1967)

주요경력

1933년 서울 종로구에서 태어났다. 배우 최은희의 남동생이다. 서울 광희 초등학교를 졸업하였으며 선린 상고를 6.25 전쟁으로 마치지 못하고 중퇴. 6.25 이후 전화국에서 근무.
1954년 최은희 ․ 신상옥 부부가 결혼하여 처가집 건넌방에 살고 있었는데, 일손이 모자르니 도와달라는 말에 <젊은 그들>에서부터 제작부로 참여
1957년 신상옥 감독의 <그 여자 죄가 아니다>라는 작품의 촬영감독을 시작으로 <슬픈목가>(김기영, 1960), <의적 일지매>(장일호, 1961), <구봉서의 벼락부자>(김수용, 1961) 등의 작품.
1962년 <원한의 일월도>로 감독 데뷔
1967년 신필름이 안양촬영소에 설립한 ‘주식회사 안양필름’의 대표를 맡음
1969년 신필름의 직영 상영관인 허리우드 극장의 개관 당시 대표로 취임
1973년 허리우드 극장이 팔리면서 대표를 사임하고 영화 연출도 막을 내림.

영화인 정보조사

출처 : 한국영화인 정보조사
영화배우 최은희의 남동생으로, 1933년 서울에서 태어나 선린상고를 다니던 무렵 한국 전쟁이 발발하여 중퇴한다. 전쟁 이후, 전화국에 다니다가 일을 쉬고 있던 1954년 누나인 최은희가 신상옥 감독과 결혼하고, 그 즈음 신상옥 감독이 작업하고 있던 <젊은 그들>의 제작부로 영화계에 입문한다. <무영탑>(1957), <자매의 화원>(1959)에서 촬영부를 거쳐 <그 여자의 죄가 아니다>(1959)에서 촬영감독의 자리에 오른다. 이후 <백사부인>(1960), <구봉서의 벼락부자>(1961) 등에서 촬영 작업을 하다가 김동인의 <젊은 그들>을 영화화한 <원한의 일월도>(1962)로 감독 데뷔한다. 이후 <연애주식회사>(1963), <김희갑의 청춘고백>(1964) 등의 코믹 멜로물을 연출하다가, 홍콩 쇼브라더스와 신필름 간의 합작 영화인 <철선공주>(1967),<여마적>(1968), <오인의 자객>(1968) 등에서 연출을 하는 한편, <대폭군>(1966), <흑객>(1972), <대결투>(1979) 등에서 촬영을 맡아하기도 한다. 1970년대 들어 현장보다는 신필름의 운영에 힘을 쏟다가, <장미와 들개>(1975)에 얽힌 검열 문제 덕분에 신필름의 영화사 등록이 취소되고, 1978년에는 신상옥, 최은희가 납북되는 등 어려움을 맞이한다(경향신문).

* 참고문헌
경향신문 1984년 4월 2일 10면

[작성: 황미요조]
출처 : 한국영화감독사전
1933년 경기도 광주 출생. 서울 광희 초등학교를 졸업하였으며 선린 상고를 6.25 전쟁으로 마치지 못하고 중퇴하였다. 1954년 신필름에 입사하여 1957년 신상옥 감독의 <그 여자 죄가 아니다>라는 작품의 촬영감독으로 영화계 현장에 입문한다. 그 이후 장일호 감독의 <의적 일지매>(1961),김수용의 <구봉서의 벼락부자>등의 작품을 촬영하였다. 1962년 <원한의 일월도>로 감독에 데뷔하였다. 1967년 신필름이 안양촬영소에 설립한 '주식회사 안양필름'의 대표를 맡아 활동하다가 신필름의 직영 상영관인 허리우드 극장의 1969년 개관할 당시 대표로 취힘하여 극장 경영인의 업무를 수행한다. 1960년대 국책영화로 제작된 대표적인 반공영화인 <여간첩 에리샤>(1965)도 감독하였다. 이 영화는 1960년대에 제작된 대표적인 반공영화이며 인천상륙작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한국첩보원 박호는 에리사와 사랑에 빠진다. 에리사는 박호에게 자신의 신분을 고백하고 그를 위해 북한의 군정보를 제공하여 유엔군의 인천 상륙작전 성공에 기여한다. <천마산의 결투>(1971)는 고구려 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극과 무협영화와 혼성되어 있다. 천도운은 약탈 당한 고구려의 국보 지검과 천검을 찾아 우각장군과 태학사에 바친다. 당나라의 흑마가 지휘하는 자객에게 다시 우각장군이 살해되고 천검과 지검을 빼앗긴다. 설희와 천도운은 흑마의 소굴로 잠입하여 수감되나 일풍의 도움으로 탈출하고 다시 천검과 지검을 찾아서 돌아오게 된다. 그 후 메이저 영화사 신필름에 경영자로서 참여하면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다가 1972년 허리우드 대표를 사임하고 영화 연출도 막을 내린다. 주요 작품으로는 <원한의 일월도>(1962),<연애주식회사>,<보은의 구름다리>,<김희갑의 청춘고백>(1963),<이대로 죽을 수 없다>(1964),<동경아 잘 있거라>(1965),<흑도적>,(1966),<철선공주>,<빛과 그림자>(1967),<괴도의 검>,<5인의 자객>,<여마적>(1968),<눈물의 여인>,<창>,<비연맹녀>,<유혹>(1969),<애와 사>(1970),<아마도 빗물이겠지>,<천마산의 결투>(1971)등이 있다. 1960년대의 대스타 최은희가 그의 누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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