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영
Jung So-young / 鄭素影 / 1927  ~  2013
본명
정웅기 (Jung Woong-gi)
대표분야
감독, 제작/기획, 시나리오
데뷔작품
내 몫까지 살아주 1967
활동년대
1960, 1970, 198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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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미워도 다시 한번 2002 (정소영, 2001)
그 마지막 겨울 (정소영, 1988)
버려진 청춘 (정소영, 1982)
겨울로 가는 마차 (정소영, 1981)
마지막 찻잔 (정소영, 1979)
너는 내 운명 (정소영, 1979)
내가 버린 남자 (정소영, 1979)
마지막 겨울 (정소영, 1978)
내가 버린 여자 (정소영, 1977)
나는 고백한다 (정소영, 1976)

주요경력

1927년 인천에서 아버지 정일득(鄭日得)과 어머니 조정란(趙貞蘭)의 2남 3녀 중 장남으로 출생
1947년 국학대학 설립에 참여
1947~1949년 국학대학시절 극단을 만들어 <항구없는 항로>를 공연하며 지방순회, 결혼한 후 원주 초등학교에서 1년간 교사로 근무
1949~1955년 육군공병학교 입학, 한국전쟁시기 공병장교로 참전
1956년 RCA방송국(HLKZ-TV)에서 드라마 각본을 담당
1961년 KBS 텔레비전에서 드라마 각본과 연출을 담당
1966년 <순애>(박종호)의 제작을 담당하며 영화 일을 처음 시작
1979년 한림영화사를 설립하여 영화제작과 수입업을 시작
1986년 한림영화사 폐쇄

기타정보

주요 영화작품
내몫까지살아주(1967)
미워도 다시한번1(1968)
속 미워도 다시한번(1969)
미워도 다시한번(1970)
필녀(1970)
대완결편 미워도 다시한번(1971)
이생명 다시한번(1971)
하얀손수건(1974)
내가 버린여자(1977)
마지막찻잔(1979)
그마지막겨울(1988)
주요기타작품
・ 텔레비전 드라마 목록
1956~1961년
<비 내리는 밤의 유정> 등 각본
1961~1966년
<이 밤에 이르기까지>, <나도 인간이 되련다>, <불빛이 점멸하는 설경>, <가족회의>, <인간검사>, <결단>, <어머니의 가슴>, <산맥은 푸르르다>, <가족전선 이상없다> 등 각본, 연출
1962년
<사슬이 풀리던 날>, <검은 미소>, <결혼작전>, <김장감과 치맛감>, <밤의 서정>

관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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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정보조사

출처 : 한국영화인 정보조사
1927년에 태어났다. 국학대학 시절 극단을 만들어 <항구없는 항로>의 지방순회 다니기도 했는데, 한국 전쟁 거쳐 1956년 RCA방송국(후일 KBS)에 입사하여 드라마 각본을 맡는다. 1961년부터는 KBS에서 프리랜서로 드라마 각본과 연출을 담당하고, 다수의 단막극을 연출한다. 그러던 중, 박종호 감독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마흔이라는 나이에 <순애>(1966), <학사며느리>(1967) 등을 제작하며 영화계에 발을 들이게 된다. 그리고 곧바로 당시의 MBC 인기 드라마였던 <내 몫까지 살아주>(1967)를 각색하여 동명 영화로 제작, 연출하며 흥행한다. 이어 연출한 <규방>(1968)으로는 '단 두 작품으로 기성중견감독을 압도하는 실력'을 보여주었다는 평을 듣는다(경향신문). 같은 해 연이어 내놓은 <미워도 다시 한 번>은 국도극장에서 무려 두 달간 상영되며 37만이라는 당시 최고의 흥행기록을 세운다. 이 시리즈는 <속 미워도 다시 한 번>(1969), <미워도 다시 한 번>(1970), <미워도 다시 한 번 대완결편>(1971) 등으로 이어지며 '누선해부학(淚腺解剖學)에 관한한 권위자'(동아일보)라는 평가를 얻는다. 그의 연출 스타일이 주로 멜로드라마이기는 하나, 이른바 최루성, 통속 멜로드라마 등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었다. 1979년 연출한 <마지막 찻잔>은 '극영화의 전환점 마련', '새 차원의 리얼리즘'이라는 찬사를 들으며 '통속적인 픽션들이 꼬리를 물고 로맨티시즘만 구가하려는' 멜로드라마로부터 벗어나온 '한국영화의 지성차원을 높인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려는 이색적 연출'이라는 찬사를 듣기도 한다(경향신문). 30여 년간의 영화 작업에는 오랜 동료인 김수현이 함께 했는데, 그와의 인연은 1968년 MBC 개국 7주년 라디오 연속극 공모전에 냈었던 <그 해 겨울의 우화>를 각색, 영화화시킨 <저 눈 밭에 사슴이>(1969)로부터 시작되어 <필녀>(1971), <내가 버린 여자>(1977), <내가 버린 남자>(1979), <마지막 겨울>(1978), <버려진 청춘>(1982) 등을 거쳐 2002년에 리메이크한 <미워도 다시 한 번 2002>에까지 이른다.

* 참고문헌
경향신문 1968년 3월 30일 5면
동아일보 1970년 8월 8월 6면
경향신문 1979년 7월 27일 5면
한국영화사연구소, 『2008년 한국영화사 구술채록연구 시리즈 : 정소영』, 한국영상자료원, 2008

[작성: 전민성 ]
출처 : 한국영화감독사전
본명 웅기. 1928년 5월 11일에 서울에서 출생하였다. 국학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여 남녀의 사랑을 다루는 멜로드라마 연출에 탁월한 재능을 연마하였다. 1960년대 후반까지 KBS 드라마를 연출하다가 영화연출로 방향을 전환하였다. 1967년 <내 몫까지 살아주>로 감독 입문하여 1968년 <미워도 다시 한번>을 연출하여 대표적인 한국멜로드라마의 감독의 반열에 오르게된다. 문희와 신영균이 주연한 <미워도 다시 한번>은 개봉관이었던 대지극장을 관객의 눈물로 가득차게 했으며 1960년대 멜로드라마 붐을 일으키는 견인차 역할을 하였다. 전형적인 멜로드라마로서 <미워도 다시 한번>은 미혼인 혜영(문희)과 유부남인 신호(신영균)의 사랑이 가정이 있는 신호를 위한 혜영의 희생으로 당시의 관객들의 슬픔 정서를 유발하였던 작품이다. 이 작품은 당시 관객들에게는 혜영의 이룰 수 없는 사랑과 기구한 운명에 대해 깊은 공감을 얻어냈지만 후대에 페미니즘 비평가들에게는 가부장적 질서 유지하기 위한 여성의 희생을 다루었다는 점에서 비판의 표적이 되기도 하였다.
그 후 <미워도 다시 한번>은 1969년 <미워도 다시 한번 2편>과 1970년 <미워도 다시 한번 3편>과 1971년 <미워도 다시 한번 완결편>이 속편으로 제작되어 4편의 속편을 한 감독에 의해 제작되는 진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2000년도에는 <미워도 다시 한번 2000>을 다시 한번 연출하여 이 영화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정소영의 영화는 <미워도 다시 한번>과 그 속편 그리고 그 외 작품으로 양분할 수 있을 정도로 <미워도 다시 한번>의 비중이 크다. 1972년<이 생명 다시 한번>과 <내가 버린 여자>(1977), <겨울로 가는 마차>(1981) 등 멜로드라마를 통해 작품세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왔다. 특히 방송작가 김수현과 작업한 작품이 다수를 차지한다. 김수현의 시나리오를 영화화한 대표적인 작품은 <저 눈밭에 사슴이>(1969), <잊혀진 연인>(1969), <미원도 다시 한번 3편>(1970), <겨울로 가는 마차>(1981)가 있다.
영화평론가 변인식은 정소영식 멜로드라마의 상표는 “깔끔함과 눈물”로 명명하였으며 “삼각관계에 따른 부산물인 딸과 친아버지의 핏줄의 당김”의 모티프(<마지막 겨울>)를 잘 다룬다고도 평가한 바 있다. 1980년대에는 한림영화사를 운영하며 제작,수입도 활발히 하였다. 대표적인 제작 및 수입 영화로는 <필녀>,<물레야 물레야>,<사랑의 노예>,<욕망의 늪>등과 <보디 히트>,<스워드>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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