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춘
Cho Chun / 曺春 / 1940  ~ 
본명
조창성 (Jo Chang-seong)
대표분야
배우
데뷔작품
군도 1958
활동년대
1960, 1970, 1980, 199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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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
어느 날 첫사랑이 쳐 들어왔다 (정충환, 2014) 에리카부
할렐루야 (신승수, 1997) 우정출연
땡칠이와 쌍라이트 (방순덕, 1990)
밥풀떼기 형사와 쌍라이트 (신우철, 1989) 쌍라이트 형제
외계 번개용 (방순덕, 1988) 뚱보
용호취 (안승호, 1988) (uncredited)
공초도사와 슈퍼홍길동 제2탄 (조명화,김청기, 1988)
슈퍼 홍길동 (김청기,조명화, 1987) 팽가난
박철수의 헬로 임꺽정 (박철수, 1987) 민대가리
야누스의 불꽃 여자 (김성수, 1987) 사내

주요경력

1995년 2월 14일 대한민국 국민장 연예인 봉사상
1999년~ 아버지 방범 자문위원
청소년 육성회 고문
연예인 경찰대장
스포츠신문 홍보이사
송포재단 한국어린이 간질병 홍보이사
한국갱생보호공단 홍보대사

기타정보

영화계 입문배경
나의 어렸을 때 꿈이 스타였다. 장동휘씨나 <황야의 무법자><바이킹>의 카타나글라스를 보면서 근육질의 몸매와 진짜 사나이다운 모습에 반해 스타가 되고 싶었다. 그러던 제가 서라벌 예대를 다니며 스타를 꿈꾸던 중 형님의 수염 분장 자국을 보게 되었다. 형님의 사극의 엑스트라로 출연 중이었고 형님 따라서 엑스트라로 연예계 출발을 시작한다. 모든 일에는 밑바닥의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차근차근 엑스트라로 연예계 경험을 쌓아가다가 운동을 많이 한 날렵한 움직임이 감독의 눈에 띄게 됨으로써 여러사람들에게 어필되어 오늘날 TV 및 영화계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주요 영화작품
원술랑(1961,장일호감독)
무정의 사십계단(1965,정진우감독)
비밀객(1975,남석훈)
주요기타작품
■ TV
뽀뽀뽀
용의 눈물(1997)
형제의 강(1997)
애착작품 및 사유
<땡칠이와 쌍라이트>는 제가 직접 제작한 작품으로 애착을 가진다. 또 땡칠이 장면을 찍느라 고생을 많이 해서 기억에 남는다. 저는 어린이 프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오랜 시간이 지나도 서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땡칠이와 쌍라이트>는 어린이와 어른들이 함께 볼수 있는 영화로 정의감·용맹성을 가진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게 하여주는 영화다. <비밀객>은 파계승 역할로 저의 첫 주연 작품이었다. 리얼한 액션이 많았고 앞으로도 해보고 싶은 제가 선호하는 작품이다.
하고싶은 말
연기자 생활의 바탕이 되는 힘 -전 연기생활이 바탕이 되는 힘은 건강이라고 본다. 저의 신조는 자신의 건강은 자신이 보살핀다. 합기도·검도 등 합이 27단으로 예순이 넘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하루도 거르지 않고 운동을 한다. 운동을 열심히 하여 탄력적인 체력을 만드는 것이 즉, 건강이 어떠한 일에도 뒷받침이 된다.
영화속 명소
연예인이 되어서 좋은점 하나는 일반인 보다 명승고적지를 다 가볼수 있다는 거였다. 좋았던 곳을 일일이 다 생각해 낼 수 없지만 경주 불국사 내에서 새벽 일출봉이 부처님을 비출때의 모습은 정말 장관이었다.
추구하는 스타일/배역
전 연기스타일을 규정지을 순 없다. 조춘하면 악역이라는 강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 나는 고정된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역에 도전해 보고 싶다. 나이를 잊고 살 정도로 연기에 대한 욕심도 많고 모든역을 소화할 자신도 있다. 전 스컨트맨을 하고 싶어했던 때도 있었다. 그만큼 리얼한 액션을 좋아하고 자신이 있다. 서부영화 속에서의 인디언이 말타고 가다가 총맞고 떨어지는 장면 같은 리얼한 액션을 연기하고 싶다.
자기소개 및 취미
연예계 생활 40년 동안 선배에게 사랑 받고 후배에게 존경받으려고 노력해봤다. 앞으로 더욱더 노력하여 선배를 부모처럼 모시고 후배를 동생처럼 여기며 상부상조하겠다. 저는 기독교 생활로 하느님을 알면서 지금까지의 생활에 감사한다. 조춘도 연예계를 장식했다는 이미지를 심어 주기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다.
취미: 스포츠
특기: 축구, 합기도(8단)
수상내역(기타)
1995년 연예인 봉사상

영화인 정보조사

출처 : 한국영화인 정보조사
조춘은 이북에서 내려와 초등학교 때부터 기계체조를 했으며, 태권도, 검도, 유도, 합기도를 합치면 27단이 넘을 정도로 운동에 능했다(노컷뉴스a). 조춘은 학창 시절 부터 주먹이라면 자신이 있었고 김두한 밑에서 행동대원까지 했다고 한다. 그러다 여성국극단에서 활동했던 누나들의 영향으로 20대 중반 연예계에 입문했는데, 남원 여성국극 최후의 명인으로 추앙받고 있는 조금앵이 조춘의 누나이다(레이디경향).
조춘은 <군도>(1961)로 데뷔했으나 주목받지 못하다가, <홍의 장군>(1973)에서 머리를 밀고 악역을 맡으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액션영화에서 악역을 주로 연기하게 되면서 악역배우로 이미지가 굳어졌다(노컷뉴스b). 무술감독이 없던 시절이라 무술에 능했던 조춘이 무술지도를 직접 맡기도 했다.
1980년대에 들어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뽀뽀뽀>에 ‘쌍라이트 형제’로 출연하면서 악역배우에서 코미디배우로의 변신에 성공한다. ‘쌍라이트 형제’로 인기를 얻으면서 <땡칠이와 쌍라이트>(1990)를 직접 제작하고 주연배우로 출연했다. 장애인협회나 각종 봉사단체에서의 봉사활동에도 열성적인 그는 1995년 연예인 봉사상을 받았다(레이디경향).

* 참고문헌
“[공개수배]③ ‘쌍라이트’ 조춘씨 뭐하고 지내시나요?”, 레이디경향, 2009년 1월호.
(http://lady.khan.co.kr/khlady.html?mode=view&code=5&artid=11965&pt=nv)
"조춘 '뽀뽀뽀' 보고 자란 30대, 나를 기억하더라' ", 노컷뉴스a, 2008/04/12.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799960)
“조춘, ‘기적적으로 얻은 생명, 또다른 기적을 위해 쓰겠다’ ”, 노컷뉴스b, 2008/04/14.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801383)

[작성: 김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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