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암
Park Am / 朴巖 / 1924  ~  1989
본명
박영철 (Park Yeong-cheol)
대표분야
배우
데뷔작품
태양의 거리 1952
활동년대
1950, 1960, 1970, 1980,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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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
바람아 멈추어라 (김성수, ) 사단장
전선 2대 (강민호, 1990)
지금은 양지 (진유영, 1988) 나회장
뉴머신 우뢰매 제5탄 (외계에서 온 우뢰매 5) (조명화,김청기, 1988) 사령관
사방지 (송경식, 1988) 김대감
얄숙이들의 개성시대 (김응천, 1987) 김박사(석진의 부)
(최무룡, 1987)
블루하트 (강민호, 1987)
웅담부인 (박일랑, 1987) 남파
우뢰매 4탄 썬더브이 출동 (외계에서 온 우뢰매 4) (조명화,김청기, 1987) 사령관

주요경력

1971년 한국영화인협회 연기분위 위원장

1972년 7월 4일 영화배우협회 회장 역임

기타정보

주요 영화작품
초설
황혼열차
여성전선
인생차압
양산도
자유부인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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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정보조사

출처 : 한국영화인 정보조사
1924년 서울에서 출생해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했다. 한국전쟁 당시 피난지 대구에 내려갔다가 1951년부터 극단 신협(新劇協議會)에서 배우활동을 시작했다. 1952년 민경식 감독의 <태양의 거리>에서 불량아를 선도하는 훈육 주임으로 연기하면서 영화계에도 발을 들여놓았다. 다음 작품인 김기영 감독의 <양산도>(1955)에서는 ‘무령’역으로 인상적인 악인 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이후에도 <황혼열차>, <여성전선>(1957), <현해탄은 알고 있다>(1961), <고려장>(1963) 등 김기영 감독 작품에 단골 출연했다. 한편 1958년 신상옥 감독의 <어느 여대생의 고백>에서 검사, 1965년 유현목 감독의 <춘몽>에서는 치과의사 역을 맡는 등 그는 지적인 전문직 역할을 주로 연기했다. 박암의 단연 화제작은 바로 한형모 감독의 1956년작 <자유부인>이다. 이 작품에서 그는 어린 여제자에게 이끌리는 대학교수 역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1965년 <불나비>(조해원)에서는 김지미를 열렬하게 흠모하며 쫓는 남자 역할을 맡아 색다른 면모를 선보이기도 했다. 1950년대 후반부터 1960~80년대까지 4백 편 이상의 영화에 출연하면서 묵직한 조역으로 빛을 발했다. <열궁녀>(1973)로 제12회 대종상 영화제 남우조연상을, <땅울림>(1980)으로 제19회 대종상 영화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1971년 한국영화인협회 연기분위 위원장(경향신문a) 및 1972년 영화배우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1989년 심장마비로 별세했다(경향신문b).

* 참고문헌
경향신문a 1971년 3월 31일자 8면
경향신문b 1989년 3월 23일자 4면
동아일보 1989년 3월 23일자 15면

[작성: 김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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