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만난 적 있나요 
Try to Remember (Uri Mannan Jeok Innayo) 2010 년
극영화 12세관람가 대한민국 100분 2010-11-25 (개봉)
제작사
영화사 축제,시네마토그라프필름
감독
임진평
출연
윤소이 , 박재정 , 정만식 , 문희경 , 마동석 더보기
스크랩하기 DB 수정요청

담을 위치 선택

이미지 (11)

더보기

줄거리

서로 다른 공간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같은 꿈, 똑같은 기시감에 줄곧 시달려온 두 남녀, 자석에 이끌리듯 찾아들게 된 도시 안동, 그리고 박물관에 보관된 450년 전 이름 모를 여인의 사부곡. 배우 박재정과 윤소이가 안동의 유려한 자연을 배경으로 시공을 초월한 아름다운 사랑을 보여주는 판타지 멜로.

시간이 기억을 지워도... 내 심장은 널 기억해... 영원히! | 당신을 꿈꾸는 것만으로도... 나는 행복합니다

무명 사진작가 은교(박재정)는 강사자리가났다는 소식에 주저 없이 안동으로 향한다. 늘 똑 같은 꿈에 시달리던 은교, 그런데 이 곳 안동이 자신의 꿈 속의 장소와 같은 그림, 같은 풍경이라는것에 깜짝 놀란다. 그리고 어디선가 본 것 같은 그녀, 인우(윤소이)… “우리 만난 적 있나요?”

심장병을 앓고 있는 인우(윤소이)는 은교의 등장에 가슴이 뛰어 죽을 것만 같다. 대학 동아리 선배였던 은교를 짝사랑했던 그녀, 자신의 존재를 쉽게 기억하지 못하는 그가 서운하기도하지만 우연한 재회가 고맙기만 하다. 우연히 어느 박물관에 보관된 450년 전 어느 조선시대 여인의 러브레터 앞에 서게 된 이들,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알 수 없는 기시감에 사로 잡히는데…

장르
#멜로드라마 #판타지
키워드
#남녀 #박물관 #사랑 #안동 #사부곡 #운명 #판타지 #초자연 #꿈 #심장병 #재회 #러브레터

로그인 하시면 새로운 키워드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크레디트 (161) Full Credit

더보기
스태프
참여사
  • 제작사
    : 영화사 축제  시네마토그라프필름
  • 배급사
    :  CCC

풀 크레딧 이미지 (19)

더보기

기타 수상정보

  • 2010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비전익스프레스 부문 상영작

상세정보

등급정보
(1) 심의일자 2010-11-15  심의번호 2010-F472   관람등급 12세관람가  상영시간 100분  개봉일자 2010-11-25
다른제목
그대와 영원히(working title)
로케이션
CAFE ROYS, Studio 해마, 국립안동대학교/박물관, 기독교TV CTS, 노인전문요양 장수마을/이당원, 동양대학교, 안동 경안여고, 안동 옥연정사, 안동 지례예술촌, 안동 하동고택, 안동 하회마을, 안동 헛제사밥집, 안동병원, 안동시청, 안동역, 안동용상병원, 영주시립병원, 인애가 의료복지타운, 카페 가화
노트
* 조선시대 판 '사랑과 영혼', 실화 '원이 엄마'의 편지에서 모티브

영화 <우리 만난 적 있나요>는 1998년 안동시 정상동의 한 택지지구 개발 중 발견된 '원이 엄마'의 편지를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당시 택지지구에서 한구의 무덤이 발굴되었고 무덤의 주인은 450여년 전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한 남자로 밝혀졌다. 그리고 그곳에 함께 묻혀있던 한 통의 편지와 여인의 머리카락으로 고이 삼은 미투리(짚신) 하나. 편지를 남긴 이는 그의 아내였고 사랑하는 이를 먼저 보내야만 하는 여인의 애끓는 안타까움과 지극한 애절함이 담겨 있었다. 이 이야기는 세계적인 고고학 저널 앤티쿼티(ANTIQUITY)의 2010년 3월호 표지에 소개되며 전 세계에 알려지게 되었고, 시대와 공간을 초월한 애틋한 사랑이야기는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주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세대를 초월해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이라는 주제와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을 향한 여인의 간절함을 담은 심금을 울리는 스토리는 그 어떤 주제보다 한국인의 정서를 세상에 알린 귀중한 문화 콘텐츠로 평가 받으며 영화로 재탄생 하게 되었다. 두 사람을 갈라놓은 건 시간이었지만, 시간마저 초월한 것이 또한 사랑임을 말해주는 영화 <우리 만난 적 있나요>는 찰나의 사랑을 안타까워하고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가슴 알싸한 떨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보도자료)

* 안동 로케이션

2009년 안동시 고품격 문화컨텐츠 지원작
'안동'은 과거와 현재가 한 공간에 공존하는, 마치 시간이 멈춘 듯 독특한 매력을 뿜어내는 공간으로서 영화 <우리 만난 적 있나요>의 또 다른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것. 특히 영화 <우리 만난 적 있나요>의 시나리오는 2009년 안동시 고품격 문화콘텐츠 지원작으로 선정된 작품으로써 280:1의 경쟁률을 뚫고 안동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탄생하게 된 작품. 특히 영화속에서 안동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도 한 눈에 볼 수 있어 눈길을 끄는데, 안동의 소나무 절벽인 '부용대'를 비롯, 두 주인공이 기시감을 느끼게 되는 골목 등은 하회마을에서 촬영된 것으로 영화의 주된 로케이션 장소라 할 수 있다. 또한 조선 중기의 문신 서애 류성룡 선생이 말년에 기거 했다는 '옥연정사'와 예술인들의 창작 공간으로 알려진 '지례 예술촌' 은 주인공 인우(윤소이)의 집으로 나오는 등 스크린에 담긴 한옥 고택은 보는 즐거움을 더해 준다. 안동의 고즈넉한 고택과 사계절의 유려한 자연경관을 스크린을 통해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는 영화 <우리 만난 적 있나요>는 안동에서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고전 실화 '원이 엄마'를 모티브로 했다. (보도자료)

초기화면 설정

초기화면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