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녀
Woman of Fire (Hwa-nyeo) 1970 년
극영화 미성년자관람불가 대한민국 98분 1971-04-01 (개봉) 213,567(관람)
제작사
㈜우진필림
감독
김기영
출연
남궁원 , 전계현 , 윤여정 , 최무룡 , 김주미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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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녀 [본편] KMDb HD VOD
상영시간
0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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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서울 근교 양계장 근처에서 동식과 명자의 시체가 열두 곳의 칼자국이 난 채로 발견돼, 수사진은 강도 살인으로 판명하고 수사하게 된다. 명자(윤여정)는 양계장 집 주인 정숙(전계현)이 좋은 데로 시집을 보내준다는 약속을 하자 무보수로 식모 일을 한다. 정숙이 친정에 간 사이, 가수가 되고픈 혜옥은 곡을 받기 위해 정숙의 남편이자 작곡가인 동식(남궁원)을 유혹한다. 이때 정숙의 청을 받은 명자가 끼어들어 혜옥을 내보내지만, 동식은 강제로 명자와 관계를 갖고 명자는 임신하게 된다. 동식은 정숙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동식의 부인 정숙은 강제로 명자의 애를 떼게 한다. 임신한 정숙이 아이를 낳고 자신을 돌보지 않자 화가 난 명자는 분풀이로 동식의 아들 창순을 죽인다. 이에 정숙은 명자를 쥐약으로 독살하려다 명자의 음모에 걸려들어 곤궁에 처하게 된다. 명자는 우연히 사람을 죽이게 되고 동식이 죽인 것처럼 꾸민다. 가족을 지키고 싶은 정숙은 동식을 명자에게 주고 시체를 처리한다. 한강변에 버려진 시체를 찾은 경찰이 들이닥치자 동식과 명자는 약을 먹고 자살하고, 정숙은 가족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강도가 침입한 것처럼 꾸민다. 모든 사실이 밝혀지고 정숙은 비오는 거리에서 울부짖으며 무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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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참여사
  • 제작사
    : ㈜우진필림
  • 배급사
    :  (주)다자인소프트 (기획전 상영 배급 (2021))  (주)콘텐츠존 (기획전 상영 배급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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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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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수상정보

  • 깐느영화제(1972)-출품/ 스위스로카르노영화제(24회)-출품/ 조선일보(71년)-기술상 편집부문:김희수

상세정보

등급정보
(1) 심의일자 1970-12-31  심의번호 제4741호  관람등급 미성년자관람불가  상영시간 98분  개봉일자 1971-04-01
(2) 심의일자 2021-04-28  심의번호 2021-MF01126  관람등급 18세관람가(청소년관람불가)  상영시간 100분  개봉일자 2021-05-01 (기획전 상영 (극장개봉))
다른제목
LA FILLE DE SATAN(기타)
Fire of Lust(해외개봉,해외출시)
개봉극장
국제
노트
■“한국 근대화의 맥락 속에서 중산층 가정과 시골 처녀의 계급적 대립, 성적억압 등을 표현한 ‘하녀 시리즈’의 문제작이자 재발견된 컬트영화”

■ 김기영 감독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하녀 시리즈(<하녀>(1960), <화녀>(1970), <화녀 '82>(1982))’의 두 번째 작품. <하녀>와 이야기의 틀은 거의 유사하지만, <하녀>보다 더 기괴하고 상황보다는 심리적 파국이 강조된다. 또한 <하녀>가 신문을 읽고 사건을 상상했던 김진규의 모습으로 끝나면서 일면 봉합하는 내레이션으로 끝난 반면, <화녀>는 수사진이 사건을 탐문하는 것으로 시작해 사건의 해결에 집중하는 것으로 보다 대중적인 얼개를 지니고 있다. 양계장의 닭들은 중산층 가족의 경제를 유지해주는 조건이면서 동시에 명자와 관객들을 기괴한 심리상태로 몰아가는 배경으로 작동한다. 중산층 가족이 자신을 지키려는 노력은 결국 모두가 정상성을 벗어나게 만들며, 시골처녀를 착취하려던 중산층 가족은 그녀를 들여놓음으로써 오히려 파멸에 이르고 만다. 김기영 감독은 직접적인 방식보다는 표현주의적이고 심리적인 방식으로 한국의 근대화 과정 속에서 발생한 중산층이 실제로는 얼마나 억압적이고 기괴한 상태에 있는지를 비틀어진 욕망들을 통해 드러낸다.

■ 제작후일담
- <화녀>로 청룡상, 대종상, 시체스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윤여정은 이 작품이 데뷔작이었다. 당시 신인이었던 윤여정의 충격적인 팜므 파탈 상은 신선하고 새롭다는 평가를 받았고, 이어 <충녀>, <어미> 등에 출연하며 독특한 캐릭터를 갖게 된다.

■ 1970년. 하녀 명자의 스크린 등장은 한국영화사 여성상의 변화를 뜻하는 일대 사건이었다. 그녀는 겁탈당하고도 좌절하지 않았고, 서울이라는 거대한 도심에서도 주눅 들지 않은 당찬 여성이었다. <하녀>로부터 10년 후, <화녀>에 이르러 김기영 감독은 변화하는 시대 속 변화하는 여성상을 그려낸다. 파격적이고 스타일리시한 김기영 감독의 독창적 에너지가 한껏 고조되는 가운데, 당시 스크린 데뷔를 한 새로운 기운의 배우 윤여정의 에너지가 만나 이룬 최상의 합. 2018년 현재에 와서도 <화녀>가 가진 강점은 여전히 유효하다.(이화정 「씨네21」 기자, 영화천국 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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