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와 마녀 
Saint and Witch ( Seongnyeo-wa Manyeo ) 1969 년
극영화 미성년자관람불가 대한민국 97분 1969-05-10 (개봉) 11,091(관람)
제작사
동남아영화공사
감독
나한봉
출연
남정임 , 고은아 , 신영균 , 이순재 , 김청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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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의사인 수영(신영균)은 아름답지만 속을 알 수 없어 애를 태우게 만드는 형숙(남정임)을 사랑한다. 수영의 아버지 안박사(최남현)는, 형숙의 어머니는 여러 남자를 파괴한 요부로, 형숙에게는 어머니의 나쁜 피가 흐르고 있다며 형숙과의 결혼을 반대한다. 형숙이 계속 애를 태우자 수영은 홧김에 아버지가 점찍은 착한 여자 하란(고은아)과 결혼한다. 수영은 하란에게 마음을 붙이려고 하고, 하란은 좋은 아내가 되기 위해 갖은 애를 쓴다. 그러나 미국으로 떠났던 형숙이 돌아오자 수영은 괴로워하면서도 다시 형숙과 만난다. 결혼이라는 속박을 거부하는 형숙은 수영을 만나면서도, 보란듯이 다른 남자들과도 데이트를 즐긴다. 한편, 하란의 주위에는 그녀를 짝사랑하는 세준(이순재)이 있다. 수영의 여동생 수미의 약혼자인 세준은 하란에게 깊이 빠져 수미를 멀리한다. 여기에 좌절한 수미는 술을 먹고 집으로 돌아오다 교통사고를 당해 죽는다. 수영이 형숙의 아파트를 찾던 날 밤, 형숙을 좋아하는 화가가 질투심에 사로잡혀 총으로 수영을 겨누자, 형숙은 수영을 구하기 위해 대신 총을 맞는다. 병원으로 옮겨진 형숙은 수영에게 진심으로 그를 사랑했으며, 그의 아내가 되고 싶었노라고 고백하고는 숨을 거둔다. 한편, 수미의 죽음 후 세준은 하란에게 함께 떠나자고 간곡하게 부탁하지만 하란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기차에 오른 순간, 세준은 뜻밖에도 자신을 보고 웃고 있는 하란과 마주친다. 두 여자가 모두 떠난 후 수영과 안박사는 형숙이 마녀가 아닌 것처럼, 하란 또한 성녀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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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참여사
  • 제작사
    : 동남아영화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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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등급정보
(1) 심의일자 1968-12-07  심의번호 제4270호  관람등급 미성년자관람불가  상영시간 97분  개봉일자 1969-05-10
개봉극장
아카데미
노트
■ 박경리 원작소설을 MBC가 드라마로 방송했고 뒤이어 영화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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