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ool Excursion ( Suhag Yeohaeng ) 1968 년
극영화 국민학생이상관람가 대한민국 115분 1969-01-23 (개봉) 35,560(관람)
제작사
한국영화주식회사,동양영화흥업주식회사
감독
유현목
출연
구봉서 , 문희 , 황해 , 장동휘 , 정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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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선유도 시골 분교의 김선생(구봉서)은 현대 문명에서 고립된 아이들을 데리고 서울로 수학여행을 갈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부모들은 수학여행을 보낼 돈을 마련할 수 없고, 아이들이 떠나면 일손이 부족하다는 이유를 들어 반대한다. 부모들을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그는 아이들을 데리고 서울로 수학여행을 떠난다. 리어카도 자전거도 없는 낙도에서 자란 아이들에게 서울은 별천지이다. 아이들은 김선생의 사범학교 동창 교사(황해)가 부임하고 있는 서울의 한 국민학교 아이들의 집에서 하룻밤을 묵는다. 양옥집에서 아이들은 세탁기, 냉장고와 같은 근대적 기기들을 처음으로 접한다. 마지막 날, 이 학교 아이들로부터 리어카를 선물 받은 낙도 아이들은, 열심히 노력해 선유도를 서울처럼 잘 사는 곳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섬으로 돌아가는 기차에 오른다.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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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참여사
  • 제작사
    : 한국영화주식회사  동양영화흥업주식회사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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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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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수상정보

  • 백마상(4회)-감독상,여우인기상:문희/테헤란국제아동영화제(4회)-작품상/인도국제영화제-특별상

상세정보

등급정보
(1) 심의일자 1968-11-29  심의번호 방제4268호  관람등급 국민학생이상관람가  상영시간 115분  개봉일자 1969-01-23
개봉극장
명보
노트
■ 「한국일보」에「낙도 어린이의 소라의 꿈」이라는 제하에 소개된 선유도 어린이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아역 배우들은 신문 지상에 모집 공고를 실어 선발해 화제가 되었다.

■ 제5회(1969)시카고영화제 출품

■ <수학여행>은 눈이 바쁜 영화다. 섬마을 초등학생들이 서울로 수학여행을 떠난다는 줄거리를 가진 이 영화에는 서른 명에 가까운 아역 배우가 출연한다. 대부분 비전문 배우인 이 아이들은 주어진 역할을 저마다의 방식으로 자유롭게 소화한다. 그 결과 우리는 시네마스코프 화면을 가득 채운 아이들의 개성 넘치는 표정과 ‘통제’되지 않은 몸짓을 볼 수 있다. 아이들의 넘치는 생동감과 이들의 모습을 가까이서 포착한 카메라는 관객의 눈을 피곤하게, 동시에 즐겁게 만들어준다.(김보년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 프로그래머, 영화천국 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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