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진삼백리 
300 Li into the Enemy Line ( Jeokjin Sambaekli ) 1965 년
극영화 중학생이상 대한민국 100분 1965-10-22 (개봉)
제작사
제일영화주식회사
감독
김봉환
출연
장동휘 , 최성호 , 김석훈 , 김혜정 , 박기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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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북한군 적진에 투하된 차 대위(최성호) 지휘 하의 공수단 소속의 분대병력은 요새 폭파의 임무를 완수한 뒤 산속에 은신하며 본부로부터 헬리콥터가 오기만을 고대한다. 그러나 헬리콥터는 북한군의 공격을 받아 추락하고 조종사마저 곧 죽는다. 북한군은 추락한 헬리콥터를 찾아 포위망을 좁혀오고 밤사이 헬리콥터를 띄워야 하는 병사들은 고심을 한다. 이들은 부상을 당해 낙오가 된 뒤 가족을 데리고 산을 넘어온 이인섭 중위(박기수) 일행을 만난다. 이 중위는 의과생인 처제 연희(김혜정), 두 남매 지수(김천만)와 지연(오주영), 폭격 중 부모가 죽어버린 고아 미숙(박경희)과 함께 넘어오던 중이었다. 하 상사(장동휘)는 북한군 움막에 가 북한군 조종사를 납치해오자는 제안을 하고, 조종사(김석훈) 한명을 납치하지만 그는 헬리콥터를 조종하기를 거부한다. 자신의 가족이 있는 마을에 폭탄을 투하해야만 했던 일 때문에 전쟁에 회의를 갖던 그는 연희의 치료를 받으며 미숙의 사정을 듣고서는 헬리콥터를 수리한다. 그러나 완전한 수리가 불가능해 부대인원의 반만 태울 수 있다. 하 상사와 차 대위는 헬리콥터를 탈 부대원을 뽑는다. 그때 이들이 숨어있는 곳을 발견한 북한군의 공격이 시작되고, 많은 부대원들이 전사한다. 헬리콥터는 다시 수리에 들어가나 부속품이 하나 모자라 뜨지 못한다. 북한군 조종사는 자신을 믿고 북한군 초소에 갔다 오게 해달라고 하고, 연희와 하 상사는 부대원들을 설득해 그를 보내도록 한다. 돌아오겠다고 약속한 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자 부대원들은 속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조종사는 하 상사와 함께 부속품을 가지고 곧 돌아온다. 북한군의 수색이 시작되고, 미숙이 돌아오는 조종사를 향해 달려가며 부르는 소리를 듣고 북한군은 부대원들이 있는 곳을 알게 된다. 다시 총격이 시작되고 몇몇 부대원들이 죽어간다. 아이들과 남은 부대원들이 모두 헬리콥터를 타고 기관총 사수인 이 중위만이 남는다. 그러나 아들 지수가 아버지 없이는 가지 않겠다고 떼를 쓴다. 하상사는 이 중위를 보내고 홀로 남아 북한군을 대적한다. 떠나가는 헬리콥터를 보며 하 상사는 씁쓸하게 북한군을 향해 기관총을 발사한다.

장르
#액션 #전쟁
키워드
#6.25 #625 #한국전쟁 #전쟁영화 #흑백시네마스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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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참여사
  • 제작사
    : 제일영화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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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등급정보
(1) 심의일자 1965-06-21  심의번호 방제3661호  관람등급 중학생이상  상영시간 100분  개봉일자 1965-10-22
다른제목
적진 3백리(시나리오명)
개봉극장
세기
수출현황
대만(65)
노트
■ 이 영화는 한국군부대원들이 일대일로 북한군과 맞붙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집단적인 전투가 아닌 한명 한명을 클로즈업과 로우앵글로 잡으면서 육탄전을 실감나게 묘사한다. 장동휘는 터프한 남성적인 자신의 이미지를 이 영화에서도 그대로 보여준다. 이기적이고 막무가내인 것처럼 보이던 장동휘는 결국 마지막에 홀로 남아 북한군을 상대하면서 떠나가는 헬리콥터를 배웅한다. 그의 씁쓸한 웃음은 남성적인 비장미와 애수를 동시에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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