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reet of Sun (Tae-yang-ui geo-li) 1952 년
극영화 대한민국 70분 1952-10-15 (개봉)
제작사
자유영화사
감독
민경식
출연
박암 , 전택이 , 김혜영 , 민혜경 , 김박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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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국민학교 교사 문대식(박암)이 피난지 대구로 부임해 온다. 기차에서 내린 그는 마을에 도착해 싸우고 있는 돌이 형(전택이)과 이를 말리는 누이 복희(김혜영)와 마주친다. 학창 시절 고학생이던 문대식은, 그들과 친한 사이였다. 서울서 잘 살던 돌이(김박길) 가족은 피난을 내려와 힘든 생활을 하고 있다. 노모(노재신)는 병이 위중하고, 형은 무직의 불량배로 지내며, 복희는 냉면집에서 일하고 있다. 돌이는 원주민 아이들과 티격태격 싸우지만, 사과 서리와 강가 절벽에서 뛰어내리기 등을 하며 점차 친해진다. 문대식도 원주민 불량 소년들을 선도하는 등 아이들을 진심으로 보살핀다.
어느 날 시내에서 신문을 팔던 돌이는 은행 앞에 서 있는 형을 발견한다. 돌이의 친구가 한 교사의 시계를 훔치고, 돌이 형은 돈다발을 훔쳐 집으로 가져온다. 돌이 친구는 돌이를 찾아와 시계를 건넨다. 돌이의 노모에게 의사를 데려오던 문대식이 그 광경을 보고, 훔친 시계를 받고 용서해준다. 하지만 돌이 형은 이형사(강계식)에게 체포되어 호송된다. 이제 문대식이 돌이 가족을 돌본다. 그와 아이들은 태양이 비추는 거리를 걸어 힘차게 등교한다.

장르
#드라마 #계몽
키워드
#6.25 #6.25 #625 #교사 #대구 #불량소년 #불량청소년 #선생님 #피난 #피난민 #한국전쟁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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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참여사
  • 제작사
    : 자유영화사

상세정보

등급정보
(1) 상영시간 70분  개봉일자 1952-10-15
다른제목
太陽의 거리(기타)
개봉극장
자유(대구)
노트
한국전쟁 중 제작된 극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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