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동 
Color Of Korea (Saekdong) 1976 년
실험영화 대한민국 7분
감독
한옥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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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이중인화 기법을 사용하여 한국의 갖가지 색과 문화를 담고 있다. 색채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넘어 현대사의 모습까지 표현하려는 시도가 돋보이는 실험영화이다.

장르
#실험
키워드
#색채 #이중인화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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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등급정보
(1) 상영시간 7분 
노트
■ 70년대 중반에 이대에서 문화, 신문방송학, 시청각교육과 등을 전공한 여성들이 중심이 되어 만든 실험영화 집단 ‘카이두’는 페미니즘 여성운동을 내세운 영화집단이었다. ‘카이두’에서 활동했던 한옥희 감독의 <색동>은 한국의 색과 음악을 단락별로 구성하여, 필름에 채색을 하는 등 전통문화의 현대적 재현을 실험한 작품이다. <색동>은 이 당시 한국 실험영화의 풍경과 여성주의 영화운동 집단의 활동을 엿볼 수 있다.

■ 제30회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작

연출의도
나는 이 짧은 영화를 통해 한국의 색을 조명해보고 싶었다. 흔히 한국인은 백의민족이고 한국적 색깔은 흰색이라고 믿고 있는데 대한 작은 의문에서 출발하여 지극히 개인적인 시각으로 여러 가지 색상의 단편적 이미지들을 조합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나는 오히려 아이들의 울긋불긋한 색동의 옷에서, 그리고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움직임과 놀이 속에서 나름대로의 한국적인 색깔을 찾아보려고 하였다. 이것이 30 여 년 전, 아무런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분방하게 색동을 만들어 보고자 한 나의 의도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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