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호
Hur Jin-ho / 許眞浩
출생·사망
1963 ~
대표분야
감독, 배우, 조명, 촬영, 시나리오
활동년대
1990, 2000, 2010

필모그래피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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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
덕혜옹주 (허진호, 2016)   
호우시절 (허진호, 2009)   
행복 (허진호, 2007)   
외출 (허진호, 2005)   
나의 새 남자친구 (허진호, 2004)   
봄날은 간다 (허진호, 2001)   
킬리만자로 (오승욱, 2000)   
8월의 크리스마스 (허진호, 1998)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박광수, 1995)   

주요경력

2003년 제13회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심사위원
2010년 6월 제13회 상하이국제영화제 아시아 신인상 심사위원
2010년 8월 클린콘텐츠 홍보대사

기타정보

수상내역(영화)
▣기타 영화관련 수상내역/
1998년 제1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 올해의 감독상 (8월의 크리스마스)/
2001년 제14회 도쿄국제영화제 예술공로상 (봄날은 간다)/
2008년 제2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올해의 발견상 (행복)

영화인 정보조사

출처 : 한국영화감독사전
1963년 전주 출생. 본적은 서울시 종로구 가회동 1-13번지이다. 연세대 철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영화아카데미 9기로 입학하여 에서 영화연출 수업을 받았다. 1993년 아카데미 졸업작품 <고철을 위하여>를 연출하였으며 충무로 활동은 박광수 감독의 <그 섬에 가고 싶다>(1993) 연출부 생활로 시작하였다. 그 후 박광수 감독의 다음 작품인 <아름다운 청년 전 태일>에서 연출부로 작업에 참여하였으며 오승욱 감독의 <킬리만자로>(2000) 제작에는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하였다. 1998년 한석규 심은하가 주연한 <8월의 크리스마스>로 감독 데뷔하여 흥행과 평가에 서 모두 성공을 거두었다. 해외에서도 칸느 영화제의 비평가 주간에 초청되는 것을 시작으로 고른 호평을 받았다. 2001년 <봄날은 간다>를 연출하여 인간의 죽음과 남녀의 사랑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루는 감독의 입지를 확보해가고 있다.
<봄날은 간다>는 엔지니어 상우(유지태 분)와 프로듀서 은수(이영애 분)의 사랑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들은 ‘누군가와 한 몸이 되고자하는 관능적 욕구와 결혼할 대상을 필요로 하는 이성적인 욕구’를 대변하는 두 남녀다. 관능적 욕구를 대변하는 은수와 이성적 욕구를 대표하는 상우를 통해 사랑의 방식에 대한 질문과 해답을 추구한다. 두 남녀의 관계는 처음 열차역 대합실의 만남 장면에서 예견된다. 두 사람은 은수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사랑의 관계에 접어들다가 은수의 변화로 상우는 은수를 떠나게되는 과정으로 나아간다.
마지막 장면에서 은수는 할머니에게 줄 작은 화분을 상우에게 선물한다. 상우와 은수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거리를 걷다가 서로 보폭이 달라 어긋나게 걷는다. 두 남녀는 과거의 일체감을 회복하지 못한 어정쩡한 심리상태를 어긋난 보행을 통해 시각화한다. 그리고 은수는 상우에게 함께 있을 것을 제안하지만 상우는 거절하고 멀어져가는 은수는 후경에 밀려나며 포커스가 아웃되어 인파 속으로 묻혀가며 잊혀진다. 이 같은 시각화를 통한 의미의 생산이라는 한국멜로드라마의 영화언어 진전된 면모를 이 작품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주제와 영화언어의 심화라는 측면에서 볼 때 허진호 감독은 이재용, 유영식, 변혁 등 1990년대 중반이후 한국영화사의 흐름을 주도해가는 386세대 감독의 중심에 서있는 감독군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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