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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바다는 말이 없다 (김명제, 1962)
불가사리 (김명제, 1962)
사형수의 딸 (김명제, 1961)
반역자의 비애 (김명제, 1960)
백진주 (김명제, 1959)

출처 : 한국영화감독사전

1920년 서울 출생. 중동 공민학교 졸업. 그는 본래 베테랑 촬영감독으로 활동했다. 1959년 <백진주>로 감독 데뷔했으며 이 영화에는 최무룡 도금봉 박노식 출연했다. 가정교사인 그녀는 어떤 남자와 약혼한 사이다. 그러나 남자는 일제 학병으로 끌려 간다. 애초부터 그녀의 약혼을 못마땅 해 오던 부모들은 그녀를 다른 남자에게 시집 가도록 주선한다. 그러나 그녀는 일편단심 그 남자만을 죽도록 기다린다. 그러는 사이에 8·15해방이 된다. 그는 드디어 무사히 돌아왔다. 그리하여 둘이는 마음껏 사랑을 누리게 된다. <사형수의 딸>(1961), <불가사리 >(1962), <바다는 말이 없다>(1962)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