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재
Kim Sin-jae / 金信哉
출생·사망
1919 ~ 1998
대표분야
배우
데뷔작품
심청전 1937
활동년대
1930, 1940, 1950, 1960, 1970, 1980

필모그래피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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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
잡초들의 봄 (문여송, 1989)
열애 (김호선, 1982)
종군수첩 (최하원, 1981)
미워도 다시한번 '80 (변장호, 1980)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 (정진우, 1980)
병태와 영자 (하길종, 1979) 영자 어머니
황토기 (조문진, 1979)
장마 (유현목, 1979) 친할머니
낙조 (이형표, 1978) 복례
꽃신 (고영남, 1978)

주요경력

어린 시절 만주로 이주
단둥의 안동현고등여학교에서 수학
신의주 신연극장 사무원으로 일함. 극장 영사기사 최인규와 결혼
1937년 <심청전>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영화계 입문
한국전쟁 중 최인규가 납북된 이후 부산에서 피난 생활. 다방 "수선화" 운영
1983년 딸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
1998년 미국 버지니아 주에서 향년 79세로 별세

기타정보

기타이름
星信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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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랑한 누이, 현숙한 부인” 김신재 김신재는 30~40년대를 주도했던 영화인 최인규 감독의 ‘아내’로 연기를 시작했지만 특유의 성실함과 단단한 이미지 구축으로 문예봉과 함께 일제강점기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성장했다. 1937년 남편 최인규가 녹음 스텝으로 참여한 안석영 감독의 <심 ... by.최소원(한국영상자료원 연구원) 2008-09-01

영화인 정보조사

출처 : 한국영화인 정보조사
중국 요녕성 안동고녀를 중퇴하고 신의주 신연극장 연구원으로 일하다가, 1936년 영화감독 최인규와 결혼했다. 남편의 권유로 안석영 감독의 <심청>(1937)과 윤봉춘 감독의 <도생록>(1938)에 출연하면서 영화에 데뷔하였다. 역대 여배우 중에서 가장 짧은 역사를 가지고서 당대 최고의 스타였던 문예봉과 김소영에 버금가는 위치에 올라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애련송>(1939), <수업료>(1940), <집 없는 천사>, <지원병>, <너와 나>(1941), <풍년가>, <우러르라 창공>, <조선해협>, <망루의 결사대(望樓の決死隊)>(1943), <태양의 아들들(太陽の子供達)>, <거경전>(1944), <사랑과 맹세>(1945) 등 주로 내선일체를 강조한 영화에 출연하며, 이 시기 가장 많은 영화에 출연한 배우 중에 한 명이었다. 이로 인해, 친일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기도 하다. 한국전쟁 중에 남편인 최인규가 납북되자, 부산으로 가서 ‘산유화(혹은 수선화)’라는 다방을 운영하였다. 다방 ‘산유화’는 부산에 내려온 예술인들이 모이는 곳이었다. 해방 이후부터 1980년대까지 <고향의 노래>(1954), <순애보>(1957), <칠공주>(1962), <장마>(1979),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1980) 등 거의 200편에 가까운 영화에 출연하였다. 이 가운데 정진우 감독의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는 대종상 여우조연상의 기쁨을 안겨주었다. 연기 생활 43년 만에 처음 받는 큰 상이다. 1983년 미국으로 건너가 딸과 함께 여생을 보내다가 1998년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생을 마감했다(동아일보; 경향신문; 여성영화인사전; 대중예술인 사전; 김종원).

* 참고문헌
동아일보 1998년 4월 2일.
경향신문 1980년 10월 9일 7면.
주진숙, <<여성영화인사전>>, 소도, 2001
<<식민지 시대 대중예술인 사전>>, 소도, 2006.
김종원,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인 정보조사 및 DB구축 감수, 2011

[작성: 김영진]
[감수: 김종원]
출처 : 여성영화인사전
김신재 金信哉

-배우, 1919년 황해도 의주 출생. 안동고녀 중퇴

김신재의 연기인생은 신의주극장을 운영하던 최인규와의 결혼으로 시작된다. 영화에 심취한 남편 최인규가 안석영의 <심청전>(37)에 출연하라고 권유, 석금성, 김소영과 출연한 것이 이 수줍은 열여덟 새색시의 영화계 데뷔였다. 단성사에서 개봉된 <심청전>은 대성공을 거두었고 그 다음 해인 38SIS에 부민관에서 열린 조선일보영화제에서 발성영화부문 관객투표 5,031표를 획듣, 당당히 그랑프리를 차지하였다. 이렇게 영화와 인연을 맺은 그는 <도생록>(38, 윤봉춘)에서 주연으로 이금룡 등과 출연하였고 <애련송>(39, 김유영)에도 등장하면서 39년에 <국경>으로 감독 데뷔한 최인규와 함께 부부 영화인으로서 발판을 굳혀나갔다.
한국전쟁 때 최감독이 납치되고 전후 두 아이들까지 않고 1.4후퇴 당시에 부산으로 내려온 그는 그곳에서 다방 ‘산유화’를 열었는데 이곳은 부산에 내려온 문화예술인들의 사랑방이 되었다. 이때 김신재는 전창근이 연출한 연극 <오직 하나의 길>에 출연하기도 했다.
김신재의 열렬한 팬이었던 박남옥 감독은 그의 연기에 대해서 “그에게는 귀엽고 품위있는 계집애역이나 국민학교 여선생역이 적역이었다. 재기 충만한 형도 아니고 착실히 연구해서 나가는 노력형이다. 기복없는 평탄한 생활이 그 때까지의 연기 영역이었다면 피난의 고통 속에 느낀 다양한 경험이 의외로 그의 시야를 넓혀주었을지도 모른다”고 적고 있다.(P.42「만년소녀 김신재」참조) 청초한 아름다움, 전혀 육체를 연상시키지 않는 정신적이 아름다움이 그녀의 이미지의 골자였다고 한다. 청초하고 가을 하늘처럼 크고 맑은 눈동자, 덧니가 내다보이는 애교있는 웃음의 주인공으로 천성적인 스크린 페이스인 그녀는 객관적 조건, 즉 가정생활이 그녀를 영화에만 묶어놓지 않았다. 남편의 납북, 생활도 등으로 그녀의 연기인생은 재촉되었고 동시에 제한받았다. 나이든 사람들이게는 친근감을, 젊은 세대에게는 정신적 아름다움이나 인간적인 수련에서 배어 나오는 매력으로 호소한다는 평을 받았다.
광범위하게 인기가 있고 무엇보다 인간적인 매력, 말하자면 연기력 이전의 여성적인 친밀감이나 선량함을 풍겨주는 인물로 저주 거명되었던 김신재는 한국영화사 초창기부터 활약하였지만 처음부터 영화연기자로 출발하였다는 점에서 초기 여배우로는 특이한 이력을 지녔다.
문화공보부장관의 공로상을 수상했다. 79년 <장마>(유현목)에는 본인의 실제 성격과 전혀 다른 역할을 맡았고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80, 정진우)에도 출연하는 등 기나긴 연기인생을 살았다.(변재란)

출연
-37 심청전. -38 도생록. -39 무정, 애련송, 처녀도. -40 수업료. -41 아내의 윤리 집없는 천사. -42 풍년가. -43 망루의 결사대, 우르러라 창공, 조선해협. -44 거경전, 너와 나, 태양의 아이들. -45 사랑과 맹서, 신풍의 아들들, 혈과 한. -48 독립전야, 희망의 마을. -54 고향의 노래, 코리아, 탁류. -56 단종애사, 마의태자, 비류, 천추의 한, 포화속의 십자가. -57 오해 마세요, 인생화보, 청실홍실. -58 그 밤이 다시 오면, 나 혼자만이, 생명, 승방비곡, 유혹의 강. -59 고마우, 꿈은 사라지고, 끝없이 하염없이, 낭만열차, 다시 피는 꽃, 별하나 나하나, 불멸의 성좌, 비정, 사랑이 가기 전에, 삼일독립운동, 슬픔은 여성에게만, 아내만이 울어야 하나, 애상, 왕자미륵, 이름없는 별들, 인생대학 일년생, 청춘, 추억의 목걸이, 한말풍운과 민충정공. -60 견우직녀, 대지의 어머니, 먼동이 틀 때, 바위고개, 부부, 신부여 돌아오라, 암륵을 뚫고, 오인의결사대, 재생, 젊은이의 양지, 죄없는 죄인, 질투, 피묻은 대결, 해떠러지기 전에, 햇빛 쏟아지는 벌판, 회정. -61 바람은 사라지고, 별의 고향, 연산군, 인력거, 황성옛터. -62 감나무골 공서방, 그토록 오랜 이별, 대도전, 대장화홍련전, 아낌없이 주련다, 여정만리, 왕자호동, 운명의 골짜기, 29세의 어머니, 주유천하. -63 남자 조종법, 내 마음 바치리, 비나리는 호남선, 울며 헤어진 부산항, 천관녀, 한강은 살아 있다, 현해탄의 구름다리. -64 말없이 바치련다, 석가모니. -65 저 하늘에도 슬픔이. -66 오늘은 왕, 화촉신방. -67 문정왕후, 수라문의 혈투, 여대생 사장, 원죄, 일지매 삼검객. -68 방울대감, 아네모네 마담, 지금 그 사람은, 직녀성, 태자바위, 폭풍의 사나이. -69 남의 속도 모르고, 벽 속의 여자, 유혹, 잘못 보셨다구. -70 마님, 마의 침실, 명동노신사 속 명동출신, 명동백작, 슬퍼도 떠나주마, 심야의 방문객, 아빠 품에, 지하여자대학, 팔도여군, 할아버지는 멋쟁이, 황금부르스. -71 당신과 나 사이에, 두 남자, 청산에 우는 새야, 친정아버지. -72 관계, 석화촌. -73 삼일천하. -74 멋진 사나이들, 아내들의 행진, 올챙이 구애작전, 첫손님. -75 탈출, 태백산맥. -78 낙조, 소나기, 족보. -79 장마, 화조. -80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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