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Hong Sang-soo / 洪常秀 / 1961  ~ 
대표분야
감독
활동년대
1990, 2000, 2010, 2020
DB 수정요청

관련글 (11)

  • 다시 태어난다면 다시 사랑한다면 그때는 우리 이러지 말아요 <극장전>(2005)은 타임라인의 재구성을 혼란에 빠트리는홍상수의 평판작들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선택적 경로의 내러티브를 보여준다. 서사는 두 개의 분리된 라인을 따르는데 플로팅은 그들을 교차커팅하지 않고 나란히 배열한다. 두 개의 내러티브 가닥은 ... by.장병원(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 2022-03-08
  • 요리사는 어디로 가는가? 홍상수 감독의 영화 <오! 수정>(2000)에는 의미와 맥락을 추정하기 어려운 장면들이 많다. 소(小) 제목이 부여된 5개의 장으로 구성된 플롯에서 2장 ‘어쩌면 우연’과 4장 ‘어쩌면 의도’의 3일째(번호 ‘3’이 붙어있다)에 ... by.장병원(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 2021-06-04
  • [칼럼]흑백영화의 명암 영화제에 출품된 작품들을 관람하다 보면 의식하지 않아도 그해의 경향이 눈에 들어오곤 한다. 특정 주제나 장르가 반복해서 등장하거나 서사를 풀어가는 방식이 유사한 경우, 그 경향성이 무엇에 대한 반응 혹은 징후인지 묻게 된다. 물론 그러한 문제의식이 구체적... by.남다은(영화평론가) 2020-10-20
  • 홍상수 감독이 만든 세상의 박물류 지난 6월이었다. 퀵서비스 배달로 사무실에 패키지가 도착했는데 무엇인가 해서 박스를 열어보니 여러 가지 물건 중에 ‘강변호텔’이라는 메모가 붙어 있는 점퍼와 여러 장의 종이가 들어 있는 폴더가 눈에 띄었다. 함께 도착한 기증서에 발송처가 (주)영... by.최영진(한국영상자료원 수집부) 2019-01-07
  • 익숙함과 낯섦으로 가득 찬 혼돈의 상자 이제 막 개봉한홍상수 감독의 <다른 나라에서>를 보았다. 다른 나라의 작은 도시 모항에 도착한 세 명의 안느. 홍상수 감독의 전작 <북촌방향>(2011)의 북촌이 유령들이 어슬렁거리는 미로 속의 호러였다면, 모항은 활기찬 ‘오즈의 마법사’ ... by.김경묵(영화감독) 2012-08-02
  • 2010년 시네마테크KOFA 맛보기, 그리고 홍상수 전작전 밀레니엄 버그와 함께 뜨겁게 시작했던 새천년의 첫 10년이 지났다. 어쩐지 SF영화 속에 등장할 시간일 것만 같은 2010년, 또 다른 한 해를 시작하며 시네마테크KOFA 역시 조금은 설레는 마음으로 1년간의 영화 여행을 준비했다. 처음으로 소개할 여행지는 한국영화 ... by.모은영(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부) 2010-01-20
  • 홍상수 영화를 홍상수답게 만들어준 바로 그 소품들 지난 2010년 10월, 1980~90년대 한국영화 스틸사진을 수집하기 위해 2박3일 일정으로 부산을 찾았다. 때마침 부산은 부산국제영화제가 한창 진행 중에 있었다. 혹시나 현재 왕성하게 활동하는 영화감독들에게도 영상자료원에 기증할 만한 물건들이 있을까 하는 마음 ... by.김봉영(한국영상자료원 경영기획부) 2011-05-18
  • 장선우 감독의 <경마장 가는길>(1991) 내가 <경마장 가는 길>(장선우, 1991)을 본 것은 하일지의 ‘경마장’이란 이름이 들어가는 소설 몇 편을 읽고 재미있다고 생각하고 있던 중에 비디오-그 영화가 개봉할 즈음에는 내가 영화를 전공하기 전이라 당시 문제작이었겠지만 필름으로 보지 ... by.박철수(영화감독) 2010-05-10
  • 밤에 강화도에서 넷이 . by.이진아(일러스트레이터) 2018-03-20
  • 홍상수 감독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흥행 여부를 떠나 홍상수 감독의 작품이 주목받는 이유는, 물론 그의 영화가 해외영화제에서 꾸준히 관심거리가 되고 수상 성과를 내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닮은 듯 닮지 않은 우리 일상에 대한 그만의 독특한 냉소적 시선과 풍자, 비틀린 유머를 담고 있기 때문일... by.민병현(한국영상자료원 경영기획부) 2010-03-11

초기화면 설정

초기화면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