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
Lee Eun / 李恩 / 1961  ~ 
대표분야
제작/기획, 감독
데뷔작품
오!꿈의나라 1989
활동년대
1980, 1990, 2000, 20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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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이은, 1998)
오! 꿈의 나라 (이은,장동홍,장윤현, 1989)
87에서 89로 전진하는 노동자 (이은,이용배, 1989)
공장의 불빛 (이은, 1987)
햇살 (이은, 1987)

주요경력

독립영화집단 장산곶매 대표
영화진흥위원회 위원
MK버팔로 대표이사
중앙대학교 객원교수
문화다양성포럼 운영위원장
스크린쿼터문화연대 이사
영화인회의 이사
명필름 대표이사

기타정보

영화계 입문배경
중앙대학 연극영화과에 재학중 단편영화 및 독립영화의 연출부터 시작하였고, 계속적인 영화 연출과film maker(영화의 종합적인 제작 및 연출활동)로 활동하였으며 그에 기인하여 장산곶매라는 단체에서 사회전반부에 걸친 사회 참여적인 작품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으며 현재는 producer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영화작품
코르셋(1996,정병각) 제작
접속(1997,장윤현) 제작
조용한 가족(1998,김지운) 제작
해피엔드(1999,정지우) 제작
섬(2000,김기덕) 제작
공동경비구역 JSA(2000,박찬욱) 제작
애착작품 및 사유
장산곶매 시절 대학가에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으며 그당시 사회상을 잘 반영했던 '파업전야'를 손에 꼽았다. 아마추어로 활동하면서 힘들게 제작을 한곳도 그 이유중에 하나이겠지만 그보다는 수많은 대중과 '파업전야'를 통해 대화 할 수 있었으미 더 커다란 비중을 차지한다 할 수 있을 것이다. 그이후(주)명필름의 대표로 있으면서 제작했던'접속'이 기억에 남는 작품이라 하는데 이역시 대중성에 그 가치를 두고 있기에 손에 꼽을 수 있는 사유가 된다.
영화속 명소
8편의 영화를 제작했지만 대부분 도시를 배경으로 촬영이 이루어졌기에 그다지 기억에 남는 명소는 없다.
추구하는 스타일/배역
1980년대에는 혼란스러웠던 사회전반을 표현하는 영화를 제작하였다. 당시 정권하에 대학생들의 사회참여적인 분위기를 잘 반영한는 독립영화의 형태를 가진 '파업전야'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으며 그후 90년대 중반부터는 '파업전야'와 같이 일부계층에서 상대하는 것이 아닌 대중과 함께하는 즉 일반인에게 어필할 수 있는 영화를 제작하였으며 그 대표작이 '접속'이다. 영화 '접속'은 다분히 도시적이고 일반적인 소재였기에 그만큼 호응도가 높았다 할 수 있을 것이다.
수상내역(영화)
1997년 제35회 대종상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접속>
1989년 유럽 판타스 포르테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조용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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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정보조사

출처 : 한국영화감독사전
1961년 서울 출생.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고등학교 다닐 때 친구들이 잘 웃기는 재주가 있으니 연극을 해보라는 조언을 듣고 누나와 상의해 연극영화과에 들어갈 생각을 했다. 입학시험 전날 이근삼의 '연극정론'을 읽은게 시험준비의 전부. 이후 고스톱이라는 동아리를 하다가 탈춤반에 들어가면서 학생운동을 접했다. 군대에 갔다온 뒤 1985년 대학에서 워크숍을 시작. 단편영화 <공장이 불빛>을 만들고, 뒷날 영화평론가가 된 이효인과 장윤현 감독을 알게 된 것을 계기로 독립영화단체 장산곶매의 창설에 나서 <오!꿈의 나라>와 <파업전여>를 제작하게 된다. 이와같은 재야 운동권적 경험과 도전정신으로 1995년 명필름을 창설, 충무로라는 제도권에 들어서게 된다. 영화사 기획실 근무 경력이 있는 아내 심재명과 합세하여 <접속>(1997)을 비롯, <조용한 가독>(1998),<해피엔드>(1999),<섬>(2000),<공동경비구역 JSA>(2000),<와이키키 브라더스>(2001),<바람난 가족>(2003)등을 제작. 명필름의 브랜드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특히 박찬욱 감독의 <쉬리>,<친구>와 함께 역대 최다 관객을 끌어들인 영화로 기록되었다. 이런 가운데 그는 1998년 임창정과 고소영을 주연으로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을 제작,감독하였다. 야구 심판을 지망하는 교통의경과 배우 지망생인 연극영화과 재학생의 신분상승의 꿈과 엇갈린 사랑을 그린 것이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여대생을 우연히 보게된 교통의경이 며칠 후 다시 무면허로 운전엽습을 하다가 가로수를 들이받은 것을 발견하고 딱지를 떼는 대신 운전연습을 시켜준다. 여자와 가까워진 남자는 용기를 내 사랑을 고백하지만 보람도 없이 무시당한다. 이에 자극받은 남자는 더욱 분발하여 소원대로 야구 심판이 되고 여대생도 톱스타의 꿈을 이룬다. 보기 드물게 교통의경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관객을 도시의 소움 속에서 생동하는 열기의 야구장으로 이끌어낸 로맨틱 코미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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