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곡지
Park Gok-ji / 朴曲之
출생·사망
1965 ~
대표분야
편집
데뷔작품
손톱 1994
활동년대
1980, 1990, 2000, 2010

필모그래피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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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
세상끝의 향기 (홍두완, 1991)   
각색 :
두 번째 스물 (박흥식, 2015)   

주요경력

[학력] 1987.2. 부산 경성 대학교 연극영화과 졸업, 1997~1999.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대학원 제작 전공
[경력] 1987. 임권택 감독 연출부 <연산일기><아다다>, 1988.2. 박순덕 편집실 입사 제1조수, 1994.3. 박곡지 편집실 엶, 1997.2. 공주 영상 정보대학 영상편집기술과 전임강사 임용, 1999.2. 공주 영상 정보대학 영상편집기술과 조교수 임용

기타정보

영화계 입문배경
대학 시절 영화를 전공하면서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하는 작업을 많이 하게 되었다. 그러나, 배우는 학생으로서 경험할 수 있는 영화 제작의 경험이란 어느 정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영화제작 현장에 직접 뛰어들어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찾던 중 때마침 이용관 교수의 주선으로 임권택 감독의 스크립터로 연출부에 들어가게 되었다. 당시로서는 여자 스텝이 그리 많은 편이 아니어서 연출부 생활이 그리 녹록하지는 못하였지만 살아있는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되었다. 그 후, 연출부로서 자주 접하게 된 박순덕 기사와 인연이 되어 박순덕 기사의 제1조수로 편집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주요 영화작품
비처럼 음악처럼(1992,안재석감독)
그 여자 그 남자(1993,김의석감독)
손톱(1994,김성홍감독)
삼공일 삼공이(1995,박철수감독)
내일로 흐르는 강(1995,박재호감독)
천재선언(1995,이장호감독)
개같은 날의 오후(1995,이민용감독)
은행나무 침대(1996,강제규감독,박철민감독)
나에게 오라(1996,김영빈감독)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1996,홍상수감독)
본투킬(1996,장현수감독)
정글스토리(1996,김홍준감독)
코르셋(1996,정병각감독)
박봉곤 가출사건(1996,김태균감독)
악어(1996,김기덕감독)
인샬라(1996,이민용감독)
지상만가(1997,김희철감독)
똑바로 살아라(1997,이상우감독)
쁘아종(1997,박재호감독)
미스터 콘돔(1997,양윤호감독)
삼인조(1997,박찬욱감독)
넘버 3(1997,송능한감독)
접속(1997,장윤현감독)
마리아와 여인숙(1997,선우 완감독)
올가미(1997,김성홍감독)
남자의 향기(1998,장현수감독)
닥터 K(1998,곽경택감독)
쉬리(1999,강제규감독)
질주(1999,이상인감독)
카라(1999,송해성감독)
세기말(1999,송능한감독)
거짓말(1999,장선우감독)
산책(2000,이정국감독)
배니싱 트윈(2000,윤태용감독)
애착작품 및 사유
편집을 하게 되면 필름을 적어도 50여 차례 이상 만지게 되는데 이 때 느끼는 감정이란 부모님의 자식사랑에 비 할 수 있을까. 따라서 잘 되면 잘 된대로 모자라면 모자란채로 모든 작품이 다 애뜻함이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굳이 몇 작품만 꼽으라면 <손톱>과 <은행나무 침대>에 대해 얘기하고 싶다.
<손톱>-이 작품은 내가 처음 편집실을 연 후 맡은 첫 작품으로 상당한 열의와 정성을 쏟은 작품이다. 당시 촬영 중 배우 이경영氏가 사고가 나 더 이상 촬영이 어렵게 되어 이를 편집으로 메꾸느라 꽤 애를 먹었다.
<은행나무 침대>- 이 작품은 이전의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빠른 터치로 영화가 전개되면서도 서정성을 가미한 작품이었는데 당시 한국 뿐만 아니라 호주에서도 개봉일자가 잡혀 그 시간을 맞추기 위해 꽤 애를 먹었다.
영화속 명소
우연찮게도 내가 편집한 영화는 거의 도회적인 풍경을 많이 담고 있어서 명소로 꼽을 만한 곳이 갑자기 생각이 안 나는데 <은행나무 침대>에서 한석규가 물속에 빠지는 장면을 찍었던 거제도가 그래도 제일 기억에 남는다.
추구하는 스타일/배역
영화 편집을 하면서 항상 염두에 두는 것은 '내가 이 작품의 맨 처음 관객'이라는 사실이다. 따라서, 관객의 입장에서 제일 먼저 생각하자는 것이 내 편집 철학이다. 편집을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편집자로서의 주관적인 사상'과 '관객으로서의 객관적인 시선'이 필요한데 이것은 관객이 보기 어색한 영화, 즉 관객의 호흡과 어긋난 영화는 외면당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두 화두(話頭)를 어떻게 자연스럽게 조화시키느냐가 영화 편집의 관건이라는 생각으로 편집을 할 때 가식적으로 테크닉을 많이 부리기 보다는 장르와 액션에 맞게 자연스러운 화면의 동선(動線)을 나타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수상내역(영화)
향-부산 단편 영화제 우수상(1987)/손톱-대종상(33) 신인 기술상/은행나무 침대-페낭국제 영화제 편집상(1997)/접속-대종상 편집상(1997)/쉬리-대종상(36)편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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