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호
Lee Seung-ho / 李承鎬 / 1947  ~ 
대표분야
배우
데뷔작품
<맹진사댁 경사> 1969
활동년대
1980, 1990, 2000, 20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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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모그래피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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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
아들의 이름으로 (이정국, 2020) 성호
흔들리는 물결 (김진도, 2015) 연우 아버지
간첩 (우민호, 2012) 리부상
건축학개론 (이용주, 2011) 서연부
이장과 군수 (장규성, 2007) 도지사
한반도 (강우석, 2006) 육군참모총장
달콤한 인생 (김지운, 2005) 박사장
청연 (윤종찬, 2005) 지혁부
신석기 블루스 (김도혁, 2004) 재판장1
원 데이 피크닉 (제지인, 2004)

주요경력

(사)연극배우협회 부회장
스타니 스라보스키 연기원 출강
배우수업 출강

기타정보

영화계 입문배경
고등학교 때부터 영화광이었다. 그 당시 상영되는 영화는 한편도 거르지 않고 볼 정도로 영화를 좋아했다. 그리고 영화배우를 꿈꾸었다. 영화배우 김희라씨가 저의 고등학교 친구이다. 김희라씨의 부친인 김승호 선생을 상당히 존경했는데 영화를 하려면 연극을 해야 한다는 그분의 영향으로 연극반 활동을 하면서 배우의 꿈을 다졌다. 저는 연극반 활동을 하면서 첫 작품을 끝내고 눈물을 흘렸었다. 하루 공연의 아쉬움과 작품에 심취해 있었던 감수성 때문인 듯하다. 그때 작품에 심취되어 연극의 깊이와 맛을 느낄 수 있었고 한 작품 속에서 자신과 전혀 다른 인물을 표현하면서 많은 인생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해볼만한 직업으로 생각되었다. 그래서 중대 연영과를 다니면서 3학년 때 실험극장에 입단하였고 그 이후로 30여년 동안 한눈팔지 않고 연극인으로서 모든 정열을 연극에 쏟고 있다.
주요 영화작품
인디안 썸머(Indian Summer,노효정감독)
주요기타작품
■ 주요작품(연극)
에쿠우스(1975)
아일랜드(1977)
안티고네(1982)
신화 1900(1983)
사람의 아들(1985)
위기의 女子
아마데우스

■ 주요작품(TV)
T.V 손자병법(KBS)
T.V 문학관(KBS)
새벽,독립문(KBS)
제3공화국(MBC)
애착작품 및 사유
애착을 가지는 작품으로 <에쿠우스(75)>와 <아일랜드(77)>다. <에쿠우수>는 제 1호 소극장인 실험극장의 개관프로로 현대인의 갈등양상을 풀어나간 연극이다. 섹스, 신앙, 현대인의 세대간의 갈등 등이 주제였는데 작품이 좋아서 좋은 작품으로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아일랜드>는 저의 정신적, 육체적 고통속에서 태어난 작품으로 인간의 존엄성을 그리는 두 죄수의 이야기 이다. 서인석씨와 6개월을 연습과정을 거쳐 13개월을 공연한 작품으로 실제로 사상범 등의 죄수들을 접하며 그들의 모습을 그리는 등 각고의 노력으로 태어난 좋은 작품으로 기억에 남는다.
하고싶은 말
연기생활에 영향을 준 인물 : 김승호선생과 허장강선생을 존경한다. 김승호 선생의 서민적 연기(오늘날 최불암씨와 같은)와 허장강 선생의 자기 칼라 외에 모든 역을 다 소화하는 천의 얼굴을 가진 연기의 다양성 등 두분 다 우수한 연기력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
연기생활에 바탕이 되는 힘 : 저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하는 모든 것이 연기적 자료이자 힘이 된다. 작품을 접하면 작품의 세계가 머릿속에 그려지는데 이러한 면이 무대에 더 빠져들게 하고 연기를 떠나 다른 일을 생각할 수 없게 한다.
연극계에 바라는 점 : 연극계의 현실이 어렵다. 고정 관객이 확보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또 대학로가 연극의 거리로 정립되어가는 시점에서 인간의 정서에 이로움을 주는 정극은 외면당하고 오락적인 재미만을 추구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말초적 즐거움을 쫓아가기보다는 주제의식을 가진 작품들이 예술계에서 자리잡기를 진실된 마음으로 저는 바란다.
추구하는 스타일/배역
허울만 좋은 연기는 싫고 진실되고 생명력이 느껴지는 내면을 그릴 수 있는 연기를 하고 싶다. 저는 요즘 연극 형태를 무너뜨리고 재미만을 추구하는 비주류의 극들이 많이 공연되는데 인간의 존엄성을 느끼고 정서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연극들이 많이 공연되었면 한다.

자기소개 및 취미
내성적이면서도 활동적인 성격으로 야구, 탁구, 등의 스포츠를 좋아하고 즐긴다. 연기생활을 한지 어언 30년이 되었고 인기인보다는 진심으로 좋은 배우가 되고 싶어한다. 기회가 닿는다면 영화, TV 등에서도 저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작품에 도전해 보고 싶다.

수상내역(기타)
■ 수상내역(연극)
안티고네-동아연극상(1982) 연기상/신화 1900-백상 예술상(1983) 연기상/신화 1900-극평가 그룹상 연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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