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진
Lee Hye-jin / 李惠眞 / 1968  ~ 
대표분야
배우
데뷔작품
CF로 데뷔 1986
활동년대
1980,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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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모그래피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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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
광대버섯 (염정석, 1999)
로켓트는 발사됐다 (최야성, 1997) 오토바이 도둑3
어른들은 청어를 굽는다 (류숙현, 1996) 호명
사랑의 종합병원 (박광우, 1993) 한주희
로맨스황제 (박문수, 1992) 희진
네 멋대로 해라 (오석근, 1991) 아사코
팁2 (한영렬, 1990) 영자
새벽에서 밤까지 (서유신, 1990)
너는 나의 황홀한 지옥(가자! 장미의 방으로) (조금환, 1990) 영애
쫄병수첩 2 (하주택, 1990)

기타정보

영화계 입문배경
CF모델을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했었다. 오랫동안 CF모델로 활동을 하다가 발탁이 되어서 영화를 하게 되었다.
주요 영화작품
뉴머신 우뢰매(1988,김청기감독)
너는 나의 황홀한 지옥(1990,조금환감독)
팁 2(1990,한영렬감독)
쫄병수첩2(1990)
네 멋대로 해라(1991,오석근감독)
로맨스황제(1992,박문수감독)
로켓트는 발사됐다(1997,최야성감독)
주요기타작품
■ 주요작품(TV)
베스트 극장
남자는 외로워(주말연속극)
KBS TV유치원 인형극(미녀와 야수,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쇼프로그램: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일요 큰 잔치
오늘은 좋은날 등 다수
사극 옹고집전
드라마-가족,케이블 TV채널 GTV개국 때부터 거의 모든 프로에 출연함

■ 주요작품(CF)
커피믹스
샤프오디오
뱅가드 신발등
애착작품 및 사유
네 멋대로 해라:이 영화에서 저는 일본여자 역을 맡아서 연기 했었다. 이 영화를 찍으면서 고생을 많이 했었다. 촬영 하는데만 2-3년 정도 걸렸을 정도였다. 이 영화에 출연하게 된 동기는 당시 영화팀에서 이혜진씨에게 전화가 왔었는데 '박준규씨를 통해서 이혜진씨를 알게 됐다'면서 만나게 되었다. 영화사 이름이 '영화공장'이었는데 대부분 영화아카데미 출신의 젊은 사람들이 모여서 영화를 만들어 보고자 만든 영화사였다. 저를 만난 자리에서 영화팀 사람들이 제작비가 얼마 없어서 출연료를 많이 줄수는 없다면서 도와달라고 얘기했었다. 젊은 사람들이 영화에 열정을 갖고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좋아서 출연하게 되었다. 지금은 이 '영화공장' 출신들이 작품도 많이 쓰고 제작도 많이 하면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여자 분들도 많이 있었고 젊은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돈 때문에 촬영기간이 오래 걸렸었다. 한 장면을 찍고 난 후에 몇 개월이 지나서야 다시 찍은 적도 많았고 그런 점들이 저는 많이 힘들었었다. 영화가 완성 된후 신문이나 잡지, TV에서 인터뷰도 많이 했었는데 돈이 얼마 없어서 바로 극장을 잡지 못했다. 그래서 너무 늦게 개봉하는 바람에 흥행에 실패했다. 지금도 그 생각을 하면 많이 속상하다.이 영화를 찍으면서 고생도 많이 했지만 식구들이 너무나 인간적인 사람들이어서 가장 애착이 가고 보람있는 영화였다. 그때 함께 했던 식구들이 많이 보고 싶고 지금 다들 잘 된 걸 보면 무척 기쁘다고 했다.
하고싶은 말
우리 나라 영화계를 보면서 느끼는 것들: 요즘 한국영화가 많이 발전했다는 것을 느낀다. 너무나 기쁘고 자신도 조금만 더 버텼으면 좋았을 걸, 좀더 활동을 할걸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들 정도다. 옛날에는 영화를 찍으면 사람들이 안 보러 오면 어떡하나 하는 고민을 많이 했었고 관객 수를 예상하지 못했었는데 지금은 대작도 많고 어느 정도의 관객이 들지를 예상 할 수 있는 합리적인 면이 많이 생긴 것 같다. 한국영화가 발전해서 잘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 예전에는 외화를 주로 봤지만 요즘은 한국영화를 더 열심히 보게 된다고 한다. 요즘은 [용가리]를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도 많이 생기고 잘됐으면 하는 마음이 많다. 심형래씨와 영화를 같이 했었기에 아는 사람이라 더욱 잘되길 바라고 있다.
단편영화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관심이 많다. 출연제의도 많았었는데 당시엔 장편영화를 하고 있어서 쉬는 기간에 하려고 거절했었다고 한다. 젊은 사람들의 열정이 자랑스럽고 큰 영화도 찍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단편에 매료돼서 단편만 찍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보탬이 되는 사람이고 싶다.
영화속 명소
네 멋대로 해라:영화를 찍을 때가 크리스마스 즈음인 12월 22일, 23일이었는데 동해에 있는 해수욕장에서 연인이 도망을 나와서 돌아다니는 장면을 찍었다. 음악이 나오면서 연인의 추억을 보여주는 씬이다. 그때 겨울 바다라서 참 추었지만 너무나 깨끗하고 바다가 무척 예뻐서 그곳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추구하는 스타일/배역
자신의 성격에 맞는 연기를 하고 싶다. 지금까지 했었던 배역 중에서 자신의 성격에 맞는 것은 하나도 없었다. 사람은 누구나 이중적인 면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스스로도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다. 선천적인 성격은 여성적이고 수줍음을 많이 타는 성격인데 후천적으로 밝은 면이 많다. 말없이 가만히 있으면 슬퍼 보이고 말없이 슬픔을 표현하는 연기를 잘 한다. 반면에 극단적인 면이 있어서 아주 밝거나 아주 우울하다. 성격이 차이가 너무 크다. 환경에 의한 영향을 많이 받는다. 스스로가 솔직하고 사람이 좋으며 사람들이 '자신이 그들을 사랑하는 만큼 나를 아껴 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자신과 같은 성격의 인물을 정말 연기해 보고 싶다. 그리고 긴 호흡의 연기보다는 순간적인 연기에 강하다.
자기소개 및 취미
요즘은 수상스키를 즐겨 탄다. 소풍가는 것을 참 좋아한다. 그래서 도시락 싸서 한강 같은 곳에서 돗자리 깔고 밥 먹고 책보고 배드민턴도 치고 그런 것을 좋아한다. 놀이 동산에 가는 것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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