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기호
Hur Ki-ho / 許起虎 / 1952  ~ 
대표분야
배우
데뷔작품
수병과 제독 1978
활동년대
1970, 1980, 1990, 200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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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
연평해전 (김학순, 2015) 육군장성
마마 앤드 파파 (장태령, 2010) 병석부
무법자 (김철한, 2010) 한석근
실종 (김성홍, 2009) 천가
대한이, 민국씨 (최진원, 2008) 사령관
나의 스캔들 (신정균, 2008) 현우 아버지
간 큰 가족 (조명남, 2005) 임변호사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 (강석범, 2004) 태호
(김태경,이인규, 2004) 지원담당의사
잠수왕 무함마드 (이택경, 2004) 허사장

주요경력

1978년 <수병과 제독>으로 영화 데뷔
1979년 IBM KOREA 입사하며 연기 중단
1982년 IBM 퇴사 후 연기 활동 재개
1993년 비디오제작자로 활동
한국영화배우협회 이사

기타정보

영화계 입문배경
아버님께서 영화를 하셨다.(배우허장강)때문에 어려서부터 영화를 좋아했고 자주 봤다.상고를 졸업하고 한양대 경영학과에 다니던 시절 우연히도 연극영화과에 하는 친구들이 있었다.코메디언 임하룡씨도 당시 나와안면이 있었으며 국민학교동창도 그 과에 다니고 있었다.그런 이유로 해서 연극영화과 워크샵을 같이 하지 않겠느냐는 제의도 들어왔었다.그러나 당시에는 흥미가 없어 거절했다.군제대후 복학이 늦어져 쉬고 있다가 우연히 설태호 감독님의영화<노병과제독>에 케스팅이 되어 <세종대왕>까지 찍게 되었다.그러나 학교졸업추 IBM에 입사하게 되었다.직장생활동안에도 TV드라마인 <수사반장>에 출연하기도 했다.그러다 영화에 대한꿈을 실현해야 되겠다는 생각,내가 원하는 것을 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3년2개월간의IBM생활을 끝내고 연극 작품인 <죄와벌>에 참여하면서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주요 영화작품
여자의 일생(1993,박호태감독)
채널식스나인(1996,이정국감독)
파트너91997,설춘환감독)
애착작품 및 사유
<수전노>(1995)이 작품은 몰리에르작으로 한국 극단에서 만든 연극이다.거기에서 주인공인 아르빠공 역할을 맡아 바탕골 소극장에서 1달반 정도 공연했다.몰리에르의 희곡은 대사가 많은데 특히 주인공 아르빠공은 대사가 매우 많았고 동작선 또한 많았다.안짱다리 노인 수전노인 주인공을 표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1일2회 공연으로 공연이 끝나자 8kg이나 줄어 있을 정도로 체력이 많이 소모되는 공연이었다.그러나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함께curtain call이 울려퍼질 때면 모든 피로가 한꺼번에 사라지곤했다.그런기억들로 인해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이 되었다.
하고싶은 말
영화계뿐만 아니라 한국에는 냄비현상이 넓게 퍼져있다.영화작품역시 흥행되는것만 만들려고 하는경향이 강하다.하지만 그보다는 현대극과고전극,젊은 층의 영화과 중년층의 영화,오락적인영화와 작품성을 강조한 영화가 공존할 수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우리나라에서 조연배우의 위치는사실 너무나 보잘것 없다.영화는 주인공들로만 완성되는것이 아니다.조연이 있어야 영화가 완성될 수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연의 위치는 미미한 것으로 남아 있어 너무나 아쉽게 생각한다.
영화속 명소
<남부군>을 촬영한 오대산의 겨울을 잊을 수가 없다.카메라의필름을 바꾸는 동안 잠시 쉬었는데 아주 추운날씨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발이 무척이나 시려웠다.그때 순간 이 영화의 인물들이 당시 지리산에서 얼마나 힘든 생활을 했었을까 하는생각이 들었다.장비도 없이 그리고 제대로 된 신발없이 겨울을 지냈을 그들의 생활이 정말 아니었을거라는 생각이들었다.그러면서 <남부군>을 찍기 전에 보았던<피아골>이 떠올랐다.거기에 출연하셨던 아버지의 연기는 충격적이었다.영상매체를 접하기 어렸웠던 55년의 작품인데 같은 배우의 입장에서 볼때 아버지의 연기는 정말이지 충격 그자체였다.그로 인해 나의 연기 생활에서 소중한 시간이 하나가 되었다.
추구하는 스타일/배역
전천후 연기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영원한 스승인 선친께서는 악역든 희극적인 역이든 완벽하게 소화해 내셨다.그런 선친의연기를 볼때면 전율이 느껴지곤 한다.지금은 배우들의 이미지가 고정되어 있어 그 벽을 깨는것이 너무나 어렵다.경계를 넘어서 폭 넓게 연기를 소화해 낼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좋아하는 연기자로 안소니퀸,피터오툴,폴뉴먼,안소니퍼킨스,안소니홉키스등을 좋아한다.특히 영국신사로 각인되어 있던 피터오툴이 <칼리큘라>에서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배우의 변화는 무궁무진할수 있음을 체험했다.또한 안소니홉킨스의 연기는 전율을 느끼게 할 정동인데 그러한 연기는 하루 아침에 되는것이 아니라 소가 되새김질하듯이 오랜 인생의 경험과 끊임없는 노력에서 나온 것이라 생각한다.
자기소개 및 취미
호신술인 심무도를 했다.그리고 영화보기 독서 등은 취미라기 보다는 생활이다.외국어에 대한 관심이 많다.IBM근무했던 경험이 있어 영어는 웬만큼 구사할 수있다.영어를 할수 있었기 때문에 맡은 배역이 KBS미니스리즈인<프로젝트>에서의 배역이었다.당시 브라질지점장역이었는데 상당히 긴영어 대사 씬이 있었다.외국 사람들과 대화를 하는 장면이었는데 길었지만 노엔지로 할 수있었다.앞으로 일어와 중국어도 배울계획을 가지고 있다.
수상내역(기타)
■ 수상내역(연극)
1996년 전국연극제 경기도예선 연기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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