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상
Yoon Joo-sang / 尹柱相 / 1949  ~ 
대표분야
배우
데뷔작품
영화: 사랑의 묵시록 1994
활동년대
1990, 2000, 20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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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모그래피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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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
짬뽕비권 (박동기, 2021) 내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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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로이드 (주호성,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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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더 무비 (김규태,양윤호, 2010) 오현규
그저 바라 보다가 (기민수, 2009) 윤국장
아이리스 (김규태,양윤호, 2009)
바람의 화원 (장태유,진혁, 2008) 강수항
경성 스캔들 (한준서, 2007) 선우관
용의주도 미스신 (박용집, 2007) 동민부

주요경력

1970년 극단 세대 단원
2006년 극단 코러스 대표

기타정보

영화계 입문배경
어릴 때부터 책읽기가 습관이 되버린 나는 닥치는 대로 책을 읽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희곡을 접하게 되었는데 일반 소설과는 다른 색다른 재미가 있었다. 희곡과 연극을 좀더 심도있게 공부하고 싶어진 나는 서라벌 예대에 진학하기로 결심한다. 한참 희곡 공부에 재미를 붙이던 중 교과 과정 중에 배우 실습이라는 과목을 들으면서 나는 내 속에 숨겨져 있던 끼를 발견할 수 있었다. 졸업 후 주로 연극 무대에 서면서 간간히 TV드라마에도 출연하였다가 연기의 폭을 넓히고 싶어 김수용 감독의 <사랑의 묵시록>이란 작품으로 영화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주요 영화작품
사랑의 묵시록
태백산맥(1994,임권택감독)
남자는 괴로워(1995,이명세감독)
기막힌 사내들(1995,장진감독)
쉬리(1999,강제규감독)
유령(1999,민병천감독)
주요기타작품
■ 주요작품(연극)
파우스트
까라마즈프가의 형제들
베니스의 상인
세일즈맨의 죽음외 120여편

■ 주요작품(TV)
관촌수필
친애하는 기타여러분
따뜻한 남쪽나라
애착작품 및 사유
주로 연극 무대에 섰던 나로서는 영화에서는 그렇게 내세울만한 작품이 없다. 그래서 굳이 내가 공연했던 연극 작품중에서 애착이 가는 작품을 고른다면 <안티고네>의 크레온 역이나 <베니스 상인>의 샤일록 역, <파우스트>의 파우스트 역, 그리고 <세일즈맨의 죽음>에서의 윌리역등이 마음에 들었던 공연작들이라 할 수 있다.
하고싶은 말
영화보다는 무대에 많이 서시는데요-우선 내 태생이 연극인지라 무대가 편한게 사실이다.
지금은- 서울 망우동 달동네 서민들의 이야기를 그린 해가 지면 달이 뜨고의 만두가게 주인역으로 공연하고 있다.만두가게 노인과 생선가게 처녀,좌판 상인들을 통해 실향민의 아픔과 서민들의 애환을 그린 이야기로 웃음과 눈물, 페이소스를 적절히 섞은 김태수氏의 극본과 연기자들의 열정덕에 객석의 80%이상이 메워진다.대학로 소극장의 평균성적에 비하면 단연 성공적이라 할 수 있다.또한 링,바이러스,유령 등의 영화에도 출연하고 있어 바쁜나날을 보내고 있다.
후배 연기자들에게 한 말씀-우리나라에서 연기생활을 한다는 것은 상당한 인내력이 요구되는 힘든 직업이라 할 수 있다.그러나 묵묵히 무대에 열심히 선다면 그 보람은 언젠가는 돌아오리라 믿는다.항상 자기자신을 갈고 닦으며,원칙을 중시하되 그 틀에 얽매여서는 안된다.빛이 나기 위해서는 깨져야한다.자기자신의 연기 주관을 세운 후 자기를 가두는 아집과 편견은 버리고 무대에 설 때 비로서 진정한 연기가 나오는 법이다.
영화속 명소
SBS 창사특집드라마 <관촌수필>- 서산, 웅천, 서천, 대천 등 충청도 서해안 일대.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가 살아있는 전통 촌락들이 밀집해 있었던 곳으로 작품 전반에 걸쳐 잔잔하면서도 푸근한 배경이 돋보임.
추구하는 스타일/배역
인생을 그리는 것이 연극, 영화라 할때,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사람의 역할을 한다는것은 상당한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세월의 온갖 풍파를 다 겪어내고 비로서 인생의 참된 의미를 알게 되었을 때의 사람의 고독과 허무함이란 신이 준 시간속에서 허우적대며 살아가고있는 우리들 모두의 최고의화두임을 틀림없다.그래서 나는 연극을 보러온 관객들에게 인생의 참된 의미와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요사이 내가 맡은역 중에서 노인역이 많은것도 이런 이유에서다.또 관객들이 연극을 통해 꿈을 꿀 수 있도록 한가지 원칙을 세우고 있는데 그것은 하늘만큼 생각하고 별만큼 표현하자!라는 것이다.즉 보는 관객들의 상상력까지 빼앗아서는 안된다는 것이다.연극을 보러온 관객 모두가 연극을 통해 삶의 단편들을 정리하고 그속에서 자신들의 삶의 현주소를 찾게 해주는 역할에 충실할 뿐이지 연기자가 관객 개개인의 꿈꿀수 있는 상상의 공간까지 침범하는 것은 지나친 월권행위라고 생각한다.앞으로 하고 싶은 배역도 세일즈맨의 죽음에서의 윌리 로먼 역처럼 인생의 황혼녁에 선 사람의 고뇌와 인생의 애환을 잔잔히 표현하는 역을 하고싶다.
자기소개 및 취미
항상 저의 무대를 찾아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여러분 모두에게 꿈을 심어드릴 수 있는 연기를 하기 위해 이제 생활의 일부가 되어버린 책읽기를 통해 부족한 지식을 쌓고, 공연이 끝나면 또 다른 작품을 위해 심신을 쇄신하고자 여행도 다니며 불철주야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벌써 30여년을 무대와 함께 살아온 저이지만, 관객없는 무대는 한번도 상상도 해보지 않았습니다. 여러분도 우리나라의 공연 예술을 이루는 한 축이라는 자부심을 가지시고 많이 찾아주셨으면 합니다. 무대에서 뵙겠습니다.
수상내역(기타)
■ 수상내역(연극)
동아연극상(21회)남우주연상 (동아일보사 제정)/
연출가 그룹상 (한국 연극 연출가 협회 제정)/
<객석>이 선정한 '86년을 빛낸 예술가' 선정 (객석지)/
동아연극상(23회) 남우주연상 (동아일보사 제정)/
극평가 그룹상 (한국 연극평론가 협회)/
'90년 연극인상 (한국 연극협회 제정)/
영희 연극상수상(17회) (ITI한국 본부)/
사랑의 연극제 최우수 남우주연상 (한국 연극협 제정)/
서울연극제(15회) 남우주연상 (한국 연극협회 제정)/
이해랑 연극상(5회)(조선일보사,이해랑연극상 재단)/
백상 예술대상(33회) 남우주연상 (한국일보사 제정)/
서울국제연극제(22회) 남우주연상 (한국연극협회)

■ 수상내역(TV)
2009년 KBS 연기대상 남자 조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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