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창
Song Young-chang / 宋永彰 / 1958  ~ 
대표분야
배우
데뷔작품
천국의 계단 1991
활동년대
1980, 1990, 2000, 20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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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모그래피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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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
삼각관계(제명추정) (, )
1947 보스톤 (강제규, 2023) 홍사장
헌트 (이정재, 2022) 강부장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홍원찬, 2020) 춘성
아들의 이름으로 (이정국, 2020)
리멤버 (이일형, 2020) 정백진
도굴 (박정배, 2020) 상길
정직한 후보 (장유정, 2019) 이운학
스윈들러 (이동환, 2019) 장목사
반성 (이정국, 2019)

주요경력

1986년 극단 산울림 단원
1989년 중앙대학교에서 연기학 강의
1999년 청운대학교(예전 충남대학교) 방송연기학과 겸임교수
1999년 6월 극단 KBS TV극회 단원

기타정보

영화계 입문배경
연극을 해보고 싶었지만 기회가 주어지지 않자 유지인씨와 이송씨 등 의견을 같이하는 몇몇과 모여 '전원'이라는 극단을 창립.'샤무엘 Beckett Festival'이라는 연극을 첫 공연으로 연기자의 삶을 시작.연극 공연시 최상식 현재 KBS드라마 국장님이 공부만 하지 말고,출연해 보라고 권유해서 방송에 출연하게 되었다.그 당시 방송에서 교수출신 배우로 더 유명했던 저는 지금까지 10여년 세월을 연기와 병행하며 교단에서 보내고 있다.그렇게 학생들을 자주 대해서인지 지적인 모습의 저는 방송이나 스크린에서의 차가운 이미지와 달리 다정해서 무척 따뜻한 느낌을 주었다.그러던 어느날 <세노야>프로를 본 이명세,배창호감독님이 캐릭터가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다며 연락을 하셨다.그래서 알게된 배창호감독이 시나리오를 썼다며 함께 주연을 맡아 하자고했지만 영화화되지는 못했다.그리고 <세노야>의 캐릭터를 보고 이명세감독이 저를 주인공으로 설정 <나의 사랑 나의 신부>를 썼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주연을 맡지 못하고,단역으로만 잠시 출연.이 영화가 주춤거리고 있을 때 배창호 감독이 '내 작품부터 해라'해서 하게 된 작품이 데뷔작인 <천국의 계단>이다.
주요 영화작품
나의 사랑 나의 신부(1990,이명세감독)
천국의 계단(1991,배창호감독)
제5의 사나이(1991,남상진감독)
사랑과 죽음의 메아리1,2부(1991,정진우감독)
첫사랑(1993,이명세감독)
사십구(49)일의 남자(1994,김진해감독)
남자는 괴로워(1995,이명세감독)
정사(1998,이재용감독)
북경반점(1999,김의석감독)
인전사정 볼 것 없다(1999,이명세감독)
반칙왕(2000,김지운감독)
주요기타작품
■ 주요작품(연극)
1989년 연극 <사의 찬미>
1990년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1991년 연극 <오셀로>
1996년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1996~97년 뮤지컬 <쇼 코메디>
2006~07년 뮤지컬 <에비타>
2007년 연극 <노이즈 오프>
2008년 뮤지컬 <소리도둑>
2008년 연극 <웃음의 대학>
2009~10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2010년 연극 <너와 함께라면>
2011년 연극 <그대의 봄>

■ 주요작품(TV)
1989년 KBS2 <세노야>
1989년 KBS1 6.25 특집극 <비극은 없다>
1991년 KBS1 <촛불처럼 타다>
1991~92년 MBC <도시인>
1992년 SBS <비련초>
1992~93년 MBC <사랑을 위하여>
1992~93년 KBS1 <삼국기>
1993년 MBC <사랑의 방식>
1995년 SBS <그대 목소리>
1995년 KBS2 <하늘바라기>
1998년 SBS <승부사>
2000년 SBS <불꽃>

■ 주요작품(CF)
버킹검(4년 전속모델)
LG 아트비전
코리아 제록스 등
애착작품 및 사유
<첫사랑> 우선 배역이 저의 마음에 들었다. 또 촬영시간도 오래 걸리고, 자신 뿐만이 아니라 유영길 촬영 감독님과 조명 감독님도 함께 고생을 많이 한 작품이어서 기억에 남는 작품이라고 한다. 여기서 담배를 피는 장면을 찍기 위해 그는 50번이 넘는 NG를 내면서 청자 담배를 3갑이 넘게 연달아서 피웠다. 이렇게 해서도 담배연기가 잘 표현되지 않아 결국에는 필터까지 빼고 피우며 촬영을 했다. 그러나 이런 노력, 고생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연기가 나지 않아 나중에 결국 편집으로 처리했다고 한다.
하고싶은 말
영화인의 꿈을 꾸는 사람들 중에는 단편적인 삶을 사는 사람이 너무 많은데 이렇게 사는 삶은 발전이 있을 수 없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인내를 익혀야 하는데...일본인이나 영국인들은 한 컷을 찍기 위해 4시간에 걸쳐 기초적인 작업을 준비한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이를 보고 어리석다고 할 수 도 있겠지만 단순한 작업에 이렇게 시간과 정성을 들이는 컷을 보고 이들 나라에 대한 그리고, 이들이 생산해내는 물건에 대한 믿음을 갖게 됐다. 우리도 이들처럼 인내를 가지고 삶을 살다보면 영화뿐 만이 아니라 어느 방면에서든지 우리의 앞선 민족성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촬영 전 바로 콘티를 주어 배우가 준비 없이 해야 하는 주먹구구식의 일회성 작품경향은 배제되어야 한다. 사실 준비가 많으면 계산된 연기가 나올 수도 있지만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참으며 이를 즐긴다면 <아름다운 시절> 과 같은 좋은 영화가 앞으로 더 나오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길고, 지루한 작품을 많이 해라. 그리고 일기장을 보며 자신을 반성하고 다짐해라. 그 후에 이를 부수려는 실험은 토대가 있음으로 철학이다.
영화속 명소
함덕 해수욕장 : 영화 '천국의 계단'을 촬영한 제주도의 함덕 해수욕장은 바다색이 너무 아름다운 곳이다. 영화 속에서 매니저인 안성기씨가 여주인공인 이아로씨를 숨겨 놓은 장소로 나오는 이 해수욕장은 특이하게도 바다 한 가운데에 작은 육지가 있다. 이 작은 육지에서 여배우를 찾아 나선 감독 배역을 맡은 자신이 이아로씨와 포옹하는 장면을 헬리콥터에서 촬영했다. 이때 헬리콥터의 바람으로 인해 바닷물이 위로 솟구치는 장면이 연출되었는데 이는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아름다운 장면으로 기억되고 있다.
영국 : '버킹검' CF를 찍기 위해 4번 정도 영국에 다녀왔다. 런던에서 스코틀랜드 쪽으로 9시간 정도 가면 '벰버거 성' 이라는 큰 성이 나온다. 이 성은 바다가 바로 보이는 해변가에 있어 바닷바람이 실려와 시원하고, 넓게 펼쳐진 백사장과 바로 연결되어 아름다운 곳으로 기억된다. 이 외에도 '하워드케슬의 성', 영화 <애수>에서 두 주인공이 만나는 장소인 '워터르 역' 등 영국에는 장엄하고 멋진 장소들이 많이 있다.
추구하는 스타일/배역
저는 대서사시 같은 작품인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로버트 레드포드'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항상 변함없이 오래가고,나이가 들어감에 불구하고 항상 신선한 이미지로 다가오는 배우가 되고싶은 것이다.그러나 이렇게 향기롭고 부드러운 차분한 역할도 좋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연극배우 출신인 '알파치노'와 '로버트 드니로'같은 성격파 배우의 광기 있고 강한 캐릭터로 다가오는 배역도 좋다.사실 이런 배역이 연기할 맛은 더 난다.그리고 연기를 할 때 자신이 가지지 못한 부족한 부분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강한 느낌을 더 추구하게 된다고 한다.그래서 연기할 때 나는 이들의 연기를 많이 참조하는 편이다.저는 무대에서 '오늘이 나의 마지막 무대다'라는 생각으로 혼심의 힘을 다하며 열심히 사는 모습을 관객에게 보여주고자 한다.이를 통해 사람들이 '나도 저렇게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함으로써 그들을 새로운 삶으로 이끌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이다.그래서 공백이 있더라도 그 공백이 더 좋은 작품을 위한 기간이라는 생각으로 기다리며,자신도 자신이 존경할 수 있는 선배들처럼 남고 싶다.
자기소개 및 취미
자신은 자신이 우유부단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생각하고 있으나 볼링, 골프 등 운동을 함에 있어서는 그렇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이 때는 너무 집착하여 운동을 하기 전에 미리 이론서를 완전히 공부한다. 그래서 같이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이론을 많이 물어본다. '철학을 가진 연기자가 되자'를 연기자의 좌우명으로 삼고 있는 연기에 책임질 수 있는... 그리고왜 무엇을 하기위해 서 있는가?라는 의식을 가진 생각하는 배우가 되고자한다. 이것이 배우의 길을 가는 나를 지켜준다. 특기:뮤지컬
수상내역(기타)
■ 수상내역(연극)
1988년 백상 연극 신인상/
1989년 대한민국 연극제 신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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