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
Natalie
2010년 18세관람가(청소년관람불가) 대한민국 88분 2010-10-28 (개봉)
제작사
㈜상상엔터테인먼트,㈜즐거운상상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감독
주경중
출연
이성재 , 김지훈 , 박현진 , 김기연 , 임소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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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세상과 담을 쌓은 조각가 준혁, 미술 평론가 민우, 현대무용 전공생 미란 등 시공을 초월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비밀을 담은 미스터리 멜로.

가질 수 없는 사랑의 이름 (나탈리) | 엇갈린 기억, 숨겨온 비밀...
한 여자를 사랑한 두 남자, 그들의 엇갈린 사랑의 기억!

치명적인 아름다움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온 명품 조각상 ‘나탈리’. 하지만 실제 모델이 누군지 등 일체 알려진 바 없이 베일에 싸여있던 ‘나탈리’가 거장 조각가 황준혁의 개인전에서 10년 만에 다시 공개된다. 전시회 마지막 날, 준혁은 자신을 찾아온 평론가 장민우에게 ‘나탈리’의 실제 모델, 오미란과의 격정적인 사랑의 기억을 들려주게 되지만, 민우는 그녀가 자신을 사랑했다고 말한다. 그녀를 둘러싼 준혁과 민우의 엇갈린 기억, 그리고 ‘나탈리’를 둘러싼 비밀이 밝혀지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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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상세정보

등급정보
2010-F348 18세관람가(청소년관람불가) (2010-08-24)   2010-F430 18세관람가(청소년관람불가) (2010-10-19)  
노트
* 제작보고회 녹취록
Q. 국내 처음 3D 로 제작된 <나탈리>를 연출하게 된 이유는?
주경중 감독) 영화 촬영 당시 한국 최초로 시도되는 3D에 대한 우려가 컸다. <현의 노래>를 준비하면서 올 초에 <아바타>를 보다가 <현의 노래>를 3D로 만든다면 그 이상의 재미를 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기술적인 한계를 겪으면서 <현의노래>보다는 규모가 작은 <나탈리>를 국내 최초 3D 영화로 만들면 어떨까 생각하였다.

Q. 3D 영화를 찍은 소감은?
주경중 감독) 카메라 두 개로 동시 촬영을 하며 안경을 직접 쓴 상태에서 화면을 모니터링하는 과정으로 작업이 이루어졌다. 과거에도 이미 3D 촬영기법이 존재했다고는 하나, 최근 들어서 대규모 배급과 기술력으로 3D 구현이 가능해졌다. 임권택 감독도 70, 80년대에 3D 기술을 시도했다고 들었는데 그것을 구현해 내는 것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 대한민국에는 3D 기술을 완벽하게 구현해 낼 수 있는 사람이 없었고 카메라 조차 준비되어있지 않은 상태였다. 이러한 환경에서 <나탈리>를 3D로 찍으면서 최초의 시도를 한다는 점에서 나에게 그리고 스탭들에게 모든 것이 테스트이고 도전이었으며 즐거운 경험이었다. <나탈리>를 시작으로 3D 기술력이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

Q. 배우로서 3D 촬영을 해본 결과 다른점은?
이성재) 연기에 있어서는 특별한 차이점은 없었다. 다만 한국 최초로 시도되는 3D 영화라는 점에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물론 카메라의 크기가 크다는 점과 배우가 연기할 수 있는 프레임이 제한적이라는 점이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크게 3D 촬영이라고 연기가 다르지 않으며 별다른 어려움 없이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

Q. 영화 속 이성재-김지훈-박현진 세 사람의 관계는?
이성재) 김지훈씨와 나는 한 여자에 대해 서로 다른 기억을 지닌 두 남자라고 설명하고 싶다. 세 사람의 관계는 그 기억 속에서 형성되며 나는 조각가 황준혁으로서 오미란에게 빠져들고 김지훈도 오미란을 사랑하게 된다.

Q. 베니스 영화제 채택이 안 되었는데, 이외 다른 영화제 계획은?
주경중 감독) 현재 인도영화제에 초청 받았다. 해외 프로듀서를 담당하고 있는 이세키 사토루씨를 통해 베니스 영화제 토마스 밀러 위원장의 스케줄을 확인하고, 그에게 영화를 보여줬다. 베니스에서 꼭 상영하고 싶은 섹시하고 품격 있는 작품이라며 미드나잇 익스프레스라는 섹션에서 상영을 계획했다. 이번 베니스 영화제 최고의 스캔들이 될 것 같다고 얘기했다. 그러나 스케줄상 프린트 완성이 늦어져 베니스 영화제 출품을 놓치게 되었다.

Q. 영화 제작 관련해서 이세키 사토루 PD의 역할은 무엇이었나?
주경중 감독) 이세키 사토루는 우리 영화의 해외 마케팅 총괄자이다. 최근 <묵공>을 제작해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는 프로듀서이고 <중앙역>이나 아카데미를 수상한 작품에도 참여하여 일본에서는 저명한 프로듀서로 알려져 있다. 이세키 사토루와는 <나탈리> 이외에도 <현의 노래>까지 함께 작업할 계획이다.

Q. 국내의 3D 기술이 열악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런 어려운 점을 어떻게 극복하였나?
주경중 감독) 촬영 감독이 미국 영화 연구소 AFI 출신이다. 그래서 그의 도움으로 3D 기술을 활용할 수 있었는데, 그가 사용한 기술은 미국 쓰릴리터 리그를 카메라에 얹어 사용하는 것으로 그런 카메라는 한국에 1대뿐이다. 2-3주에 걸쳐 촬영 테스트를 시도하였는데 그 테스트 기간이 많이 짧았다. 그러나 촬영을 마치고 나니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효과적이었다. 스크린의 입체감을 고려해 관객 쪽으로 보이는 마이너스와 스크린 안쪽으로 보이는 플러스의 입체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한 체계적인 작업이 필요하다는 것을 촬영을 통해서 많이 배우게 되었다. 초반에 컨버젼이 달라져 고생을 많이 했고 새로운 기술을 최초로 시도하는 과정은 나와 스태프들에게 노하우와 기술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지만 어려움을 겪은 것도 사실이다. 연인의 감정을 담아내야 하는 장면에 많이 사용되는 투샷과 오버숄더 샷의 경우 그 구현이 더욱 어려웠다. 3D로 도입된 영화 촬영은 모든 것이 다 나에게 새로운 시도와 테스트였다. 전후 방향과 수직방향으로 촬영하는 것이 3D 기술과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는 것도 배웠다. 이러한 모든 경험이 앞으로 3D 촬영에 있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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