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ce Yeonsan ( Yeonsan-gun ) 1961 년
극영화 중학생이상 대한민국 133분 1962-01-01 (개봉) 150,000(관람)
제작사
신필림
감독
신상옥
출연
신영균 , 신성일 , 김동원 , 주증녀 , 한은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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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연산군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 1960년대 초의 대표적인 사극. 성종(김동원)의 아들 연산군(신영균)은 어느 날 자신이 폐비 윤씨(주증녀)의 아들임을 알게 되고 큰 충격을 받는다. 임금으로 즉위한 후 그는 폐비 윤씨의 신원을 복원하고자 하나 인수대비(전옥)를 비롯한 신하들의 반대에 부딪히고 성격이 급격하게 비뚤어진다. 그는 더 없이 거칠어지고 술과 여자에 빠져 끔찍한 행패를 부린다. 꿈에서 억울하게 죽은 생모 윤씨의 모습을 본 그의 마음은 더욱 혼란으로 가득 찬다. 그러던 중 외조모(한은진)를 통해 윤씨의 억울한 사정을 듣고 윤씨의 피가 묻은 적삼을 받은 연산군은 당시 폐비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피의 복수를 한다. 화려한 의상과 세트, 연산군의 뒤틀어진 심리를 묘사하기 위한 과장된 카메라 앵글, 신영균의 과장된 연기가 칼라 시네마스코프에 걸 맞는 장대한 스펙터클을 제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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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참여사
  • 제작사
    : 신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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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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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등급정보
(1) 심의일자 1961-12-29  심의번호 제3153호  관람등급 중학생이상  상영시간 133분  개봉일자 1962-01-01
다른제목
燕山君 長恨思母篇(기타)
금삼의 피(원작명)
개봉극장
명보
로케이션
비원, 원효로 촬영소
노트
■ 박종화 원작 『금삼의 피』를 영화화
■ <연산군>과 <폭군연산> 통합 관객수 17만 명 (상영일수 81일)
■ 1962년 6월 30일 현재 1962년 상반기 한국영화 상영일수 1위 (상영일수 36일)
■ 1962년도 흥행 베스트작품/연산군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
■ 눈부신 색채감과 뛰어난 화면 구성을 보여주지만, 정작 감독은 이 영화를 증오했다는 에피소드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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