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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없는 집> 제작기

<나만 없는 집> 제작기

글 : 김현정(영화감독) / 2017.08.09

<나만 없는 집>의 첫 시놉시스가 나온 것은 영화가 완성되기 3년 전인 2014년이었다. 당시 나는 어떤 이야기가 단편 영화로 적합하고 매력적일 것인지에 대한 감이 전혀 없어서,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무작정 기록으로 남겨두고 있었다. <나만 없는 집>은 그렇게 쌓인 여러 글 중에서 내 어린 시절을 반영한 유일한 작품이었다. 나는 이야기를 만들 때 늘 ..

스크립터: 현장과 편집실의 연결 고리

스크립터: 현장과 편집실의 연결 고리

글 : 성스러운(스크립터) / 2017.06.22

2016년 여름 나는 이송희일 감독의 중편 <미행>의 스크립터로 참여했었다. 굵직한 스케일의 상업영화도, 전문적 스크립터로서도 아니었지만 무엇보다 소중하고 뜻깊은 경험이었다. 영화 <미행>에서 아이를 잃은 엄마(정옥)가 경찰의 수색작업으로 출입이 통제된 지리산 속으로 들어가고, 한 경찰(재원)이 정옥을 쫓는다. 영화 <미행>은 아이를 쫓는 정옥과 그녀를 쫓..

촬영감독: ‘어쩌다 보니, 촬영 감독’ -영화아카데미 장편영화 <아기와 나> 촬영기

촬영감독: ‘어쩌다 보니, 촬영 감독’ -영화아카데미 장편영화 <아기와 나> 촬영기

글 : 한만욱(촬영감독) / 2017.05.25

영화 촬영 감독. 써놓고 보니 그야말로 멋진 단어가 아닌가. 아마도 그 멋의 대부분은 영화 만드는 일을 업으로 삼고 있지 않은 사람의 경우 보통은, 이게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인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는 데에서 나올 것이다. 모니터 앞에 앉아서 “액션”이라든가 “컷”이라든가 하는 말들을 외치면서 배우를 감독하는 사람이 아마도 감독일 터인데, 촬영 감독이..

포커스풀러: ‘잡종’으로 살아있다

포커스풀러: ‘잡종’으로 살아있다

글 : 이승현(배우 + 포커스풀러) / 2017.05.12

나는 촬영하는 배우다. 대학에 연기전공으로 입학했고, 단편 영화연출로 졸업영화를 만들어 졸업했다. 한마디로 소개하자면 ‘잡종’이다. 좋게 표현하면 촬영팀으로 생계를 유지하면서 영화에 대한 경험과 공부를 하고 있다. 때때론 촬영일 비중이 더 커 반성하기도 한다. 하지만 촬영하며 틈틈이 글을 쓰고 내 이야기를 만들고 연기하며 운이 좋아 기회가 되면 다른 영화에..

조감독: 이전 시대의 끝, <늑대소년>의 프로덕션 순간들②

조감독: 이전 시대의 끝, <늑대소년>의 프로덕션 순간들②

글 : 한경훈(조감독) / 2017.04.18

2. ‘늑대소년’ 에피소드 2011.9.1 ~ 2011.12.20 프리 프로덕션 2011.12.21 ~ 2012.4.15 프로덕션. 총 67회차 후반 작업 후 2012.10.31.(개봉) 프리 프로덕션 너무나 감사하게도 흔히 말하는 대박이 났던 영화. 그러나 기억을 더듬어 보면 첫 시작은 전망이 그리 밝지 않았었다. 물론 당시 감독님은 ..

조감독: 이전 시대의 끝, <늑대소년>의 프로덕션 순간들①

조감독: 이전 시대의 끝, <늑대소년>의 프로덕션 순간들①

글 : 한경훈(조감독) / 2017.04.11

0. 영화 스태프 영화 일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처음 꾸는 꿈은 대다수가 감독이다. 나 또한 감독이 되고 싶어서 이 일을 시작했으며 그래서 뭣도 모르고 독립영화 연출부 막내부터 시작해서 그사이 그나마 무탈하게 일하고 놀며 십여 년 좋은 사람들과 지내다 보니 지금은 운 좋게도 상업영화 조감독 일을 하고 있다. 라고 덤덤한 척 적다가 잠깐 글쓰기를 ..

미술팀: <걷기왕>의 풍부한 색감

미술팀: <걷기왕>의 풍부한 색감

글 : 박옥경(<걷기왕> 미술팀) / 2017.03.30

영화미술은 영화의 시각적인 톤앤매너(Tone&Manner)를 제시하고 구현하는 작업이다. 미술감독(프로덕션 디자이너)이 영화의 톤앤매너를 정하면 미술팀은 그 콘셉트에 맞추어 진행하게 된다. 공간의 구조는 어떻게 할 것이며, 공간의 분위기는 어떠해야 하고, 그것에 맞게 사물을 어떻게 배치할지까지 고민해야 한다. 미술팀은 프리프로덕션 과정에서 콘셉트 스케치, ..

푸드팀: 영화 속의 또 다른 팀

푸드팀: 영화 속의 또 다른 팀

글 : 이혜원(푸드앤컬쳐아카데미) / 2017.03.16

한국영상자료원으로부터 영화 속의 푸드팀에 대한 글 문의를 받고 문득 두 가지 생각이 들었다. 첫 번째는 이런 글을 써달라는 요청을 받을 만큼 그간 영화 속의 음식을 많이 진행했었구나, 두 번째는 수많은 영화에서의 음식을 선보였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쓰면 좀 더 맛깔나고 재미있을까, 하는 것이었다.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어느덧 2017년도 개봉 예정작에..

<환절기> 제작기

<환절기> 제작기

글 : 이동은(영화감독) / 2017.03.14

<환절기>는 명필름영화학교 극영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되었다. 앞으로 함께 제작할 동기이자 주요 스태프(촬영, 미술, 편집, 사운드, 연기 부문)와 2015년 한 해 동안 프리프로덕션의 사전 단계를 느슨하게 거쳤다. 그리고 이듬해인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제작 준비를 시작해 5월 말에서 7월 중순까지 약 7주 동안 총 28회차로 촬영을 마쳤다. 지난해..

촬영 세컨: 아수라의 현장

촬영 세컨: 아수라의 현장

글 : 김상범(촬영 세컨) / 2017.03.03

영화 현장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 주로 읽는 글이라고 들었다. 먼저 영화 촬영팀의 인원 구성과 각 구성원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부터 설명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촬영팀은 거의 프리랜서라고 생각을 하면 된다. 영화 한 작품당 계약을 하고 작품이 끝나면 또 다른 영화가 잡히면 촬영이 들어간다. 예전에는 식구개념으로 항상 같은 팀으로 움직였으나 요즘은 개개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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